[창작 문학] 하늘

하늘
highelf Dtrit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본다.
무엇이 그리워서 밤하늘을
무의식적으로 쳐다 볼까?

몇천년이나 멍하니 바라본걸까?
너와 마지막으로 본 과거의
밤하늘이 그리워서일까?

또 다른 세상에
아무 기억없이 태어나도
무의식적으로 너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하늘을 찾게될까?

너는 어디에서 이하늘을 바라볼까?
왜 너를 만나서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하늘을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