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가족) 이혼소송 피곤하네요2023.09.13 PM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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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청약통장으로


분양가 5억짜리 아파트 청약 당첨되었는데


프리미엄이 4억이 붙었어요.


처음엔 대박이라 생각했는데,


금리 올라서 프리미엄 약간 깎인데다


형은 이혼한다 함.



친형이 형수한테 일단은


공동명의로 해서 돈 갚자고 제안했고


저는 부동산 지식이 얕아서


중도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뭔 자금을


친형이랑 형수가 공동으로


약 1억 2천만원을 대출해서


갚아야 한다고 함



그런데 뭔 이유에서인지,


형수님측에서는 자꾸


이혼소송 시간만 끌고


대출에 관해서도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해서


아파트 청약이 날라갈 수도 있다네요?


이 뭔 개 같은 경우인지..


결혼도 깨지고 청약도 깨지는건가...



댓글 : 20 개
이혼하는 마당에 공동 대출이 말이나 되나요, 그럴 거면 이혼을 안 하지.
그냥 둘 다 깨지는 거라고 봐야 할 겁니다.
오우 큰일이네요
p값받기위하 필요한돈을 대출한다는건데 ㄹㅇ 골깨지게생겼네요
프리미엄 못받는다고봐야죠
진짜 더 골까는게... 형 말로는, 형수측에서 돈 좀 더 챙기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거라고..
이럴거면 아파트 포기해도 된다고 강수를 두는 바람에 더 피곤해짐
저거 프리미엄 팔고 재산분할 하는게 더 나을텐데 배째는 답이 없네요
같이 째는거 아님 진짜 답없죠 ㄷㄷ
피 먹을려다 더 큰 싸움날꺼 같은데
명쾌한 답은 없어보이는 상황인거 같아요.

그렇군요.. 형이랑 형측 변호사가 잘 풀어나가길...
그냥 포기해야죠. 뭐

서로 배려못해주는 상황인데 질질 끌다가 일터질듯...
쩝 할 수 없죠
아내가 아닌 가족이 대출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저도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같이 대출을 받아야 한대요
공동명의면 중도금 실행할때 서로 같이 도장 가지고 가서 찍어야됌
또 입주할때 시행사에서 공동명의로 넘어올때도 주담대 실행해야되서 은행 같이 가야됌 어째든 이건 진짜 합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됌
오우 복잡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혼하는 마당에 둘이 이득을 보겠다고 마음이 합쳐지나
엿먹일 생각만 할텐데 그게 되면 이혼을 안하지
미련 버리고 빨리 새출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쩝...
이혼하는 마당에 저렇게 하는게 힘들긴 하죠. 아쉬우시겠지만 괜히 더 안좋은 꼴 보시기 전에 빨리 손터는게;;;
이혼하는 마당에 저게 가능할리가;
프리미엄 붙으면 뭐합니까 팔아서 통장에 현금으로 찍혀야 진짜 이익인거지. 주식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시세차익을 기분으로만 만끽하는 사람들 절대 대다수인데 이런 사실은 쏙 빼고 하루만에 억대상승! 벼락부자네 벼락거지네 이런 수사가 다 쓸데없는 거라니까요. 물론 그 와중에 실수요가 발생해서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사람들은 힘들긴 하겠지만.
요지는 부동산 값 천정부지로 올라봐야 팔지않고 좋아하기만 하는 건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는 거고요, 거기다 폭락이라도 오면 다 부질없고요, 그나마 진짜로 팔아서 이익 본 사람은 몇 안되는게 팩트입니다. 일이천세대에서 진짜로 판 사람은 많아봐야 100명도 안된다고요.. 그중에서도 시세차익 수억대로 본 사람들은 서울 한정으로 보면 좀 되겠지만 전국 통틀면 또 일부에 불과하지요.
뭐 물론 집 가진 사람이라면 집값이 오른만큼 진짜 돈 필요할 일이 있을 때 든든함이 된다는 잇점은 절대적으로 있긴 하지요. 허나 팔면 보통은 그 동네급 이하로 가야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주식판이랑 비슷하군요
어렵네요...이혼이란 수 때문에 P값을 받기가...
이해관계 맞추기가 쉽지 아니 어려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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