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이 근질한 외계인]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왔습니다.2012.06.07 PM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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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몰입감있게 잘 만든 것은 역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 답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극중 분위기는 미스터리 SF서스펜스 를 표방하고 있지만 우주의 분위기가 공포라는 소스를

살짝 뿌려둔 듯 한 느낌입니다.

이 느낌은 영화를 보는 내내 에일리언 1의 카메라 워크가 조금씩 사용되어서 그런듯 보입니다.

영화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지만, 개봉전에 떠들어 대었던 인류기원의 해명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만들다 만 느낌의 영화가 되어 버린 듯 하네요... 속편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 확실 한 듯

합니다.

영화의 플롯과 인물의 역활과 관계는 나중에 더 자세히 써주실 분들이 있으실테고 스포가 되니

자제를 하겠습니다.

결론은, 비주얼적인 장면을 보기 위해 영화를 보기에는 솔직히 부족한 느낌이며, 시나리오

를 보기위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다 괜찮은데 결정적인 때에 다음 이시간에 라는 느낌을 지

울수 없어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씨발 그러니 다음편 빨리 내놓으라고!... 아에 4시간 짜리로 만들던가! 아오!... 재미는 있고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 답게 팬서비스도 곳곳에 있으니 다 좋은데... 장황하게 떡밥

만 여름에 장맛비처럼 쏟아내고 끝내면 어쩌라는겨?
댓글 : 7 개
인류의 기원은 첫장면에 다나왔죠 ㅋ;
여보, 아버님댁에 의료장비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본사람만 아는 은근히 엽기.)
재미는 잇는대 어정쩡..
아! 호치키스와 순간접착제의 바른 사용법도 나왔죠?
아... 진짜 뭐랄까... 쌍j 가 감독했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떡밥 한가득이었어여..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나서 느낌같이 먼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안나오는...
인류의 기원을 어떻게 보여줄지 무척이나 기대하고 봤는데,,, 적지 않은 실망감이. 많은 의문만 제공하고 해답은 전혀 없고,,
인류의 기원이아니라 그것?의 기원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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