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회식은 왜 할까요?2017.01.06 PM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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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니깐 그냥 퇴근후 에는 쉬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회식 하고싶은 사람만 참여하면 좋을텐데

강제참가 술처묵처묵 단합? 애초에 서로 잘맞으면

퇴근후 잘만나던가 할텐데 술먹고 어지럽기만한데 다음날 바로출근

 

진짜 왜 하나모르겠음 아니면 다음날은 쉬어주게  하던가

법인카드 이거 중소기업은 회사사장돈 아닌가요?

댓글 : 22 개
사장돈이겠죠? 좀 나아가선 회사돈?
뭐 회식이란 것도 결국 단합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사람 모이는 곳이고 기계적으로 일하기만 한다고 생각안하고..뭣보다 대부분 그런 걸 만들어놓은 게 우리보다 더 윗세대. 즉 그런걸 많이 즐겨온 세대들이 만들어온 것일테니.
예전에 그 문자 생각나네요. ~씨는 너무 개인적으로 일만하고 회사 사람들하고 아예 얘길 안해서 권고사직을 권유한다고.. 이것도 말 꽤 많았는데 말이죠.
다음날 쉴수있는거면 회식 참석도 할만하지요.

근데 그것도아닌데 강제참석

진짜 ㅆㅂ 이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내 개인생활을 존중하지않고 침해하는거라 생각됩니다.
뭐... 회식 회사의 연장선이죠... ;;;
술만 많이 안먹고 1차에서 빠지면 맛있는거 먹는 셈치고 괜찮은것 같은데...
1차에서 빠질수만 있다면 저도 나쁘진않게 보는데 그게 참 힘들더라고요
머랄까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거 같더군여

다들 유부남들 .......
은근 회식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야근 + 주말출근보다는 낫죠...
회식하자고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시면 될듯..
회식은 썩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고기나 왕창 먹자 라는 맘으로 참석합니다.
술은 입에도 못대서 걍 콜라나 홀짝거리고 고기 고기 고기 냠냠냠
회식비가 쥐꼬리라 모자른 돈 뿜빠이 하는 곳도 있습니다
꼰대들만 신나죠.
그래도 즐겁게 먹고 마시고 논다면 참석할만하지만 보통은 가서 자리선정 잘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빠지지도 못하고 남아서 술잔 챙기고 뭐 챙기고 뭐 챙기고 눈치보고 주는거 다 마시고 잘 못마시거나 잔 거절하면 요즘 애들은 어쩌느니 소리 듣고 겨우 하루 업무 끝났더니 스트레스만 배로 늘어가지고 오죠
한끼 식사, 술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답니다...근데 그 인간들은 혼자서는 못 먹더라구요.
긍정적인걸로는 유대가 강해지고 속에 담아뒀던 얘기 꺼내고 서로 푸는 자리가 된다는건데

그정도 친해지려면 술이 아니여도 친해지죠....

그만큼 친해지면 사실 어지간한건 맘에 담아둘만큼 서운해 하지도 않게 되구요....


그저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불행한 유부들의 핑계거리 일뿐... 대충 맞춰주다가 9시쯤 나오면 되지 않나 싶음...
진짜 회식도 회사일이라고 주말에 강제참석
그렇다고 회식 다음날 지각이나 휴일 주는것도 아니면서 술좋아하는 사람들때문에
늦게까지 기다려줘야하고 그거때문에 컨디션 개판에 스트레스만 쌓이고
회식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결국에는 회사일 이야기인데 거의 똑같은 레파토리로
마무리....
술, 고기 공짜로 먹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지않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 죽빵날리고 싶어요 그거야 늦게까지 사람들이랑 어울려 술쳐마시는거
좋아하는 사람만 좋은거고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음주하면 2~3일
컨디션 개판인데 자기같은 줄만 알고 회식~회식~ 노래부르니 말이죠
평소에 내돈내고 사먹기 아까운 비싼거 먹으러 가면....
근무시간 끝난 후엔 제발 좀 내버려두는 환경이 되었으면...
정치질 + 꼰대들 화풀이용, 스트레스 풀이용 ㅋㅋㅋ
일단 법인이면 사장돈은 아니죠... 법인의 돈이니까요. 법인이면 대표이사도 월급받는 사람입니다... 원칙적으로는요...

옛어른들....(꼰대?) 들은 술자리에서 친근해지던 문화가 남았다고 봅니다...

머 요새는 워낙 회식자리 다들 껄끄러워하니... 술 좋아하면 좋아하는 직원들기리 따로 놀죠 ㅋ
저는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 됩니다 베베 꼬이다 못해 썩은 문화죠 ㄷㄷㄷㄷㄷㄷ
뭐 회사는 비용처리하는 부분이라 세금에서 공제 되는거고 상사들 이나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짜로 술먹을 기회니 좋아라 하는거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핑계로 노는거고 뭐 이런거죠.
간혹 단합이 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사람마다 노는 방식이 다른 요즘은 1차 만 선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처럼 노래방 싫고 술도 적당히 취하기 전까지 마시는걸 선호하는 사람은 곤욕이죠.
그래서 한국회사 때리치고 한국인과 교류를 줄이니까 줄더군요.
하여간 이건 한국의 그저 오래된 잘못된? 술문화 습관입니다..
외국선 매일 한잔이라도 반주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알콜 중독으로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주문화라 보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회식 아주 싫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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