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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페 여사장에게 고백한 남자의 결말과 후문2021.01.26 PM 12:20
요약
택배기사가 카페 여사장에게 호감을 느끼고 고백함.
카페 여사장과의 나이차는 15살.
정중하게 차임.
고백한다는 사람이
이혼소송 중인 법적 기혼자였던 거임
이전에 저 글이 유게에 올라왔을 때
나이차가 나는게 어떠냐 저쩌냐로 논란이 있었는데
보닌은 본문에서 작성자가 써놓은 이 부분
"뭐 그냥 흔녀이긴 한데 저도 흔남이니까..."
요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함.
작성자가 말한 흔녀는
20~30대인데 카페 여사장이고
거기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보답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사람인데다
정중하게 거절하는 매너까지 있는데
그냥 흔녀라고
호감을 가진 상대를 하등하게 여김.
이해가 안됨.
그리고 제일 소를돋는게
난 이거 무서운게 2시간이나 거절설명해줬었다는거 2시간이나 안가고 뻐팅기며 왜 안되냐 왜 못사귀냐 왜 거절하냐 등등 얼마나 진상짓을 했을까
카페가서 친구만나면 1시간정도 이야기 할텐데
생판남이랑 2시간동안 이야기를?
댓글 : 23 개
- Desport
- 2021/01/26 PM 12:28
암만봐도 제정신이 아닌사람같은데 함부로 했다간 무슨짓을할지모르니 좋게 보낼려고 쌩고생 했겠네요
- 파랑댓살
- 2021/01/26 PM 01:34
저도 그 생각했어요.
정말 혼신의 힘들 다한 설득이 아니엿을까 합니다ㄷㄷㄷ;;
정말 혼신의 힘들 다한 설득이 아니엿을까 합니다ㄷㄷㄷ;;
- 불사신 라즈
- 2021/01/26 PM 12:33
손님이라서 잘해줬는데 남자로서의 호감인줄 착각했나보네... ㅉㅉㅉ
- 할아버
- 2021/01/26 PM 12:33
말하는 본세보니까 오히려 이혼녀라 흠있는 여자라 생각하고 더 쉬울거라 생각한거같은데...
- 바위군
- 2021/01/26 PM 12:36
흔녀 = 흔한 평범한 여자 이런 뜻임. 여자는 미혼이겠져
- 날아라야옹아
- 2021/01/26 PM 12:37
난독이신듯
- 러블리지수
- 2021/01/26 PM 12:38
여자는 이혼녀 아님 ㅋㅋ
남자가 이혼예정남
남자가 이혼예정남
- 기팔111
- 2021/01/26 PM 12:35
내 지난 과거를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여자가 나에게 접근해서 친절하다면
나에게 먼가 바라는게 있다는거였음.
호감으로 접근을 안함
여자가 나에게 접근해서 친절하다면
나에게 먼가 바라는게 있다는거였음.
호감으로 접근을 안함
- 암내의 일기
- 2021/01/26 PM 12:56
어우야..ㅠㅜ
- 공허의 신혜선♥
- 2021/01/26 PM 01:09
그것 또한 님 경험에 한정됨...
- 그레나덴
- 2021/01/26 PM 03:33
그냥 친절한 사람도 있어요
대신 그게 그린라이트는 아니라는걸 깨닮는게 더 어렵죠
대신 그게 그린라이트는 아니라는걸 깨닮는게 더 어렵죠
- 보반
- 2021/01/26 PM 12:40
저도 나이 한참 어리고 자기 업장 있는 사람 후려친다는 게 어이없다고 댓글 달았는데여 (다른 글에)
저렇게 후려치는 거 보면 기저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요
후려쳐서 여자 분 급을 낮춰야 본인이랑 비슷한 레벨로 내려오겠다 싶지 않았을까...
저렇게 후려치는 거 보면 기저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요
후려쳐서 여자 분 급을 낮춰야 본인이랑 비슷한 레벨로 내려오겠다 싶지 않았을까...
- 보반
- 2021/01/26 PM 12:41
글고 입고 갔다는 옷 짤로 돌아다니던데 절레절레...
- darth-vader
- 2021/01/26 PM 12:42
패션이 제일 충격적인데.. 팀버랜드 신은 김두한이라니..
- BLADE4437
- 2021/01/26 PM 01:03
저도 그생각이 들었네요...
- 하트원드
- 2021/01/26 PM 12:52
40대 남자가 20대 카페 여사장에게 고백후 거절 당하자 칼들고 가서 카페에서 자신의 팔을 칼로 긋고 자해소동 벌여서 경찰에 잡혀갔는데, 팔을 칼로 그으면서 너그 가족들 다 죽일거라고 협박해서 정말로 칼들고 아파트 비상계단에 숨어 있다가 잡힌 사례도 있는데. 양호하네
이 가족도 얼마나 급했으면 경비아저씨들 보고 3만원씩 주면서 자기 가족들 보호 해달라고 하고 외출떄마다 불러서 목덜미 잡고 앞에 세워서 칼빵 대신 맞아달라고 했던건 참... 지금 생각해도 대에에박
지금은 외국으로 출국해서 잘 살고 있다니 뭐 ㅋㅋㅋㅋ
이 가족도 얼마나 급했으면 경비아저씨들 보고 3만원씩 주면서 자기 가족들 보호 해달라고 하고 외출떄마다 불러서 목덜미 잡고 앞에 세워서 칼빵 대신 맞아달라고 했던건 참... 지금 생각해도 대에에박
지금은 외국으로 출국해서 잘 살고 있다니 뭐 ㅋㅋㅋㅋ
- 레이네펠.
- 2021/01/26 PM 12:55
아아... 세상에 또라이가 가득해~
- 쩌리28호
- 2021/01/26 PM 01:17
뭐 나이니 조건이니 그런거 다 빼고 보더라도
이혼 준비 하면서 다른 여자 쫓아다니는 남자를 누가 믿고 받아주냐.
이혼 준비 하면서 다른 여자 쫓아다니는 남자를 누가 믿고 받아주냐.
- virus.lee
- 2021/01/26 PM 01:17
음....진짜 특이한 사람이군
- 써냔
- 2021/01/26 PM 01:19
그런데 이후가 없었다면, 나이차가 컸네 정도로 넘어갈 것이었으나...
- Levi's_LEJ
- 2021/01/26 PM 01:22
패션에서 이미 마이너스 먹고 들갔네 ㅋㅋㅋㅋㅋ
페도라를 요즘 누가 쓰냐고 ㅋㅋㅋ
페도라를 요즘 누가 쓰냐고 ㅋㅋㅋ
- 연금술사알케
- 2021/01/26 PM 01:30
남자가 무슨 망상에 빠져 사는 사람인가 ㄷㄷㄷㄷ
- DT
- 2021/01/26 PM 02:30
싸패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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