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돈도 없는데 애를 왜를 낳을까?2021.07.06 PM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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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개
그걸 왜 옆에서 참견을..?
그게 무신데
  • JOSH
  • 2021/07/06 PM 05:16
소시오패스네
전두엽이 기능상실했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걸까봐 조금 무서웠내요.
저 가족이 불행한지 행복한지 자기가 어떻게 안다고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내요.

행복하니까 아이를 가지는 부부도 있고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아이를 가지는 부부도 있고, 아이 덕분에 행복한 부부도 있는건데 어찌 저렇게 무신경하게 말하는지...
혀를 뽑아보리고싶다
입 밖으로 나올만한 얘기가 아니니까 그렇지
  • v13m
  • 2021/07/06 PM 05:27
오지랖.
너는 생각을 안하는데 왜 살아요?
진짜 딱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할수있을거같긴해요.

저도 처음 저내용 봤을때 비슷하게 생각했었어요.

"두사람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왜 아이를 낳을까??" 라고요.

사실 답도 모르겠고 두사람이 서로를 사랑해서 만들어진 사랑의 결과물에 굳이 이야기를 꺼내는것도 예의가 아닌거같다고 생각되었어요.

근데. 남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니고 두사람이 아이를 잘키우면 가난하던 아니던을 떠나서 세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면 그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그냥 존중해야될 문제지.

아니다 애초에 문제가 될게 아니네.

그냥 아무생각이 없어야하는게 맞네.
사회화가 덜 되었네. 사랑없이 로봇으로 컷구나
"니네 부모는 널 왜 낳았을까?" 하고 달아주면 됨
전형적인 사회적인 지능, EQ자체가 굉장히 낮거나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저런 사람 실제로 있긴 있어요. 사회적 경험을 굉장히 못하며 자란 사람이거나 집에서 잘못 키운 사람이 저렇습니다
또라이네. 저인간 부모님도 저런 인간이란걸 알면 얼마나 후회할까.
맞는지 틀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미개하고 무례하다
감정적이라는 발언
그러나 지도 감정적이지 지 울타리 안에서만
저분 집 잘사는가?
왜 태어났을까...
이런글들 보면 사회가 정말 삭막해졌다고 느끼네요.
연봉테이블 쫙 펼쳐놓고, 니 연봉이면 어떻게 살아? 라고 물어보는 것도 걱정인거고
연봉을 못 올릴정도로 노력하지 못한 분들을 불쌍하게 여기면 되는건가...?

돈이 모든 행복의 척도는 아닙니다.
친구가 물려준 장난감을 쓰던, 매 끼니 라면을 먹던 그 가족의 행복을
그깟 돈좀 잘 번다고 아래로 깔보는 듯한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실례고
본인이 돈 빼면 아무것도 없는 고달픈 인생이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죠.

저걸 보고도 타당한 물음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참...
정말 세상이 돈 하나로 계급화하는 것을 정당화 하는구나라고 느끼네요.
이런거보면 인간도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인간판 강형욱이 필요한...
남걱정하기전에 니걱정이나 하세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어디가서 인간대우 받기 글러 보이니깐.
남의 가정사에 뭐라할 문제는 아님

다만 생각은 할수잇어도 입밖으로 낼만한 소리는 아니지
존나 어이없네 ㅋㅋ 남 가정사 참견말고 너님이나 잘하지 ㅉㅉ
  • M12
  • 2021/07/06 PM 06:09
남의 연애사에 훈수 두는 거 아니듯 결혼해도 마찬가지임.. 생각은 해도 말을 뱉으면 안되지.
살면서 여러사람 역린을 뽑았을듯. 살아있는게 용타..
사람이 이성이 있기때문에 사람인건데,
저건 이성이 있어보이지 않음.
그러므로 사람이 아닌 그 무언가임이 분명함.
'애 왜낳았어요?'
라는 문장을 입에서 꺼낸다는것 자체가 많은것을 내포하는데...
그걸 꺼냈다는 것은 내포하는 의미를 생각할 머리가 없다는 거겠지...
주작같습니다.

정말 저 말을 면전에서 꺼냈다면 살아있을리가 없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충분히 돌려서 물어 볼 수 있는데

아직 한참 어린거 같다

어른 될때까지 살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저게 상대적일건데.
저기 질문자가 아이를 가졌을때
질문자보다 잘 사는 친구가 똑같은 말을 했을 경우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
재벌이 쟤 면상에다 대고 '이따구로 살거면 왜살아요?' 하면 쟤는 눈물흘리면서 죄송합니다 그런말이라도 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뭐가 문젠지 모르면 정말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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