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요. 2016.05.24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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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해외에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왜 자주 그런 생각을 하냐면..........
신발...특히 구두 때문에요 ㅠㅠ;;;;;;;;;;;;;;;;;

운동화는 그래도 사정이 나은데.........
(남녀공용 만세.)

발이 여자치곤 좀 커요. 250이지만
볼이 좀 넓어서 255를 신어야하는데...

*남성분들을 위한 설명.
시중에서 여자 구두는 250이 가장 큰 걸로 나옴.
따라서 그 이상 사이즈인 경우, 주문제작하거나 직구,
따로 판매하는 곳을 찾아야합니다 ㅠㅠ



시중에 있는 신발가게에서 구두사는 건..........
불가능해요. 인터넷은......데인 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대체 255 이상 구두는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없는 건지 참....


어쩔 떈,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태어났으면
참~ 좋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스트레스 받기도 참 쉽지도 않은데.

P.S: 스키니 바지 만든 놈 누군지 몰라도 진짜 극혐.
허리가 맞아도 다리살 때문에 안 맞아서 부들부들......
댓글 : 10 개
저도 스키니 짜증남
윗도리도 왜케 큰사이즈를 사도 쫄티가 되는건지
제가 스키니만 봐도 치를 떠는 이유가...하체비만......
스트라이트를 입긴 한데 대세가 스키니라 짜증 오브 짜증!
저는 남자에요.
쪽지보냈습니다
저도 옷을사면 다리길이에 마추면 허리가 안맞고 상의는 팔길이 마추면 어깨가 안맞고 수선하면되지만 사서 그대로 입을수 있는옷이 더 적네요
저는 상의는 그래도 사정이 나은데.........하의는 정말 짜증나요.
스키니.....치마는 아무래도 하체가 부끄러워서 입기 힘들고.........

여자들만 다니는 그런 브랜드는 상상도 못해요;;;;;;;;;;;;;;
키는 크지만 살이 찌면........이 나라에선 옷도 자유롭게 못입습니다. 아놔.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남자이긴 한데
제 발사이즈는 270정도인데
발볼이 넓어서 275~280정도 사 신어야해요
그래서 구두는 특별한 날 아니면 거의 안 신고
운동화만 신고 다녀요
저도 구두는 면접 때만 신고 다니는데 이제 다 떨어져서 구매해야할 판.
근데 제가 구두를 샀던 곳이 망해서...아놔 ㅠㅠ;;;;;;;;;;;;;;;;

더 큰 문제는......이제 여름. 여름되면 운동화 신기가 힘들어지잖아요.
작년엔...비가 안왔었지만.....장마라도 오면.......운동화가 젖는 건 둘째치고....
샌들 이런 건 사이즈가 없어 못신어서....(스포츠샌들 제외하고요.)

진짜 255이상.....발 큰 사람은 진짜 살지 말라는 건지 원.
한편, 금강제화는 특대, 특소 사이즈 고객들을 위한 빅앤스몰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리갈, 브루노말리, 랜드로바, 버팔로 등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브랜드에서부터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남성용 230~240mm와 280~310mm, 여성용 210~220mm와 255~260mm의 신발 3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몇군데 없군요...
진짜 동네, 시내에 있는 신발가게에서..구두사는 건 불가능.....
저런 데도 많은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힘들어요 ㅠㅠ;;;;;;
요즘은 수선안하면 거의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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