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김정은 왕 체제가 불안한가?2013.03.11 P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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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오는 전쟁 위협들..

물론 방심은 하면 안되겠지만.

진짜 전쟁을 일으킬거라면

6.25같이 기습이 되겠지..

이런식으론 끌지 않을것 같고

일단 지금 생각나는 것은 3대왕으로 등극한 김정은의 체제에 무언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충 1-2년 되어가는것 같은데...먼가 권력에 심각한 도전이 있지 않나? 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맣은 이데올로기가 정치를 지배했지만

변하지 않는 통치 기술이 있거든요

"자신의 체제가 불안하거나 정통성이 부족하면 적을 만든다."

특히 3대에 걸친 세습은 충분히 주민들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고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적은 미국이다. 우리가 핵을 만들어 미국에 대항해야 한다."
이런 식이겠죠.
그리고 이러한 통치 기술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적을 만들지만 적과는 싸우지 않는다. 혹은 싸우는 척만한다.

간단히 우리 근현대사를봐도 알수 있죠.
북한을 무지 욕하지만 북한에게 가장 혜택을 본 것은 보수세력이라고 봅니다.

요새 유난히 북한이 더 지랄되는것은

김정은 체제에 누군가 심각하게 도전을 하고 당현하겠지만 그 도전하는 쪽이 더 정통성이나 정당하고
(물론 김정은 세습보다 더 병신같은 정권은 힘들겠죠)

그러다보니 더 난리 치는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댓글 : 11 개
요번에 군대간다는 후배들 있는데 참...
분위기 뭐같을듯.
요즘은 미사일로 다 끝날것 같은데...
북한이 한국을 망치는 건 정말 간단합니다.
서울이나 울산 둘중 하나만 조지면 한국은 끝입니다.
현실적으로 서울을 조지는 건 힘들지만 울산 조지는 건 간단합니다.
공기업중에 기강해이하기로 따지면 몇손가락안에 드는 한수원에 사람하나 심어서
동남권 원전중 하나에 원전사고 일으키면 이나란 끝.
산업수도가 완전히 마비되고 복구불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국토 대부분이
못쓰게 되버리겠죠.

굳이 미사일에 원폭달아서 쏘고자시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네들의 목적이 지들 기득권끼리 '잘먹고
잘살자'가 목표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저들이 과격한 발언을 내뱉는 것은 김정은 중심의 체제가
지극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멀지않은 시점에 북한내부에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죠.
울산 살아서 아는거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울산이 제 1 공격 대상이죠.

- 항만
- 자동차
- 석유
- 가스

이 4가지로 인해 전쟁시 보급선을 한번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격 하기 참쉬죠잉?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남한과 북한 전쟁나면 선빵때리는 넘이 이길거임...

선빵떄린넘이 이겨서 히히덕 거리고 있으면

그걸 빌미로 주변국들은 떡고물 없나하고 우루루 몰려 들겠지
뭔가 착각하는것 같은데 울산은 공격하기 쉬운 지형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무슨 보급선 차단 운운 하는데 울산이 무슨 병참 기지도 아니고
항만이 울산만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보급선?

또, 중공업이나 자동차설비가 타격은 받겠지만 어차피 한반도 전쟁은 단기전이고 울산의 중공업은 방산체제로 환장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설비인데

전쟁이 한 3년이상 길어지면 울산의 파괴된 설비를 복구하는데 타격이 오겠지만
1년이내 끝나는 전쟁이라면 울산타격해봐야 전쟁에 아무런 영향 안옵니다

또, 그렇게 울산을 타격하려고 해도 실질적으로 타격할 수단이 없어요
북한에 정밀유도무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폭격기나 장거리 전폭기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뭘로 울산까지 그 긴거리를 한,미 방공망을 뚫고 침투하나요?

또, 요행히 침투한다해도 1회용이요, 전력상 가치가 거의 없는 소규모 분대급 기습일텐데, 그게 효과가 있나요? 몰라 대후방 여론교란용이면 좀 효과가 있겠지

그리고 스파이나 파괴공작 말하는데 그건 좀 효율이 있겠지만 그것도 성공가능성이 높다 뿐이지 실질적인 파과전과는 미미해요 '

중공업 시설이 얼마나 방대한데 특작부대 몇이 침투해 공작을 벌려봐야 어차피 정리됍니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대규모 상륙전 아닌다음에야 특수부대 몇개 침투한다면 울산이 아니라 전작사가 있는 서울이나 군산, 평택의 미공군베이스를 노려야죠

웬 당장 무기를 만들수도 없는 울산?
schwarzwald // 원전에 대해선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그런 사고를 개인의 힘으로 낼수 없어요. 문제 생기면 바로 정지되게 되어 있으니까. 원전사고라고 언론에 나오는 것들이 모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정지 되는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후쿠시마 쓰나미나 지진이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요.
또, 후방교란작전을 브레이크 걸기위해 그렇게 비효율적이고 욕을 듣는 예비군제도가 존재합니다

실질적인 전력가치는 비효율적이지만 예비군은 일단 머리수가 있고 지리가 밝아서 거점수비는 강력한 편입니다

즉, 공격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게 에비군입니다

속도가 생명인 기습전에서 거점을 틀어쥐고있는 사이트를 하나하나 깨가며 침투하는게 쉬운일인가요?
울산의 직장예비군대는 전시 바로 직장내거점을 틀어쥐고 방어전에 들어갑니다

설비를 파괴하려면 이 직장예비군과 지역사단부터 돌파해야 하는데 아다시피 울산은 이 자원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즉, 울산을 타격하려면 전쟁 지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어요

단기전에는 죽으나 사나 군사시설을 조져야합니다 기간시설? 후방교란? 그것도 초전에 기습이 성공했을때나 고려할문제지 전쟁시작하고 모든 전력은 무조건 상대방군사시설에 올인해야 합니다.....
일단 현대 전쟁은 "테러"는 가능해도 "기습"이라는게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군 주둔지입니다. 전면전 수준의 기습을 하려면 이미 위성 상에서 다 포착이 되고 우리나라는 선제 타격 못해도 당하는 순간 미군이 폭격 날리겠죠. 중국도 북한편 못드는 상황이고 러시아도 뒤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어서 사실상 전면전 기습을 불가능. 서해교전이나 천안함 수준의 테러 공격 정도나 가능하겠죠. 무엇보다 김정은이 군부를 장악한 것도 같진 않고요.
하춘애 미끄//누가 울산을 공격한다고 했습니까?
울산 아래쪽의 원전을 테러한다고 했죠.
SK정유엔 몇년에 한번꼴로 사고가 나지만, 별문제 없습니다.
하라레 //원전에 대해선 모르지만, 원전에 근무하는 분들은 알고있습니다.
그야말로 헬렐레 당나귀부대 그자체입니다.
그런 조직에 간첩하나 침투시켜 폭탄하나 설치하면 그걸로 끝.
원전의 정지프로세서에 대해서도 충분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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