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도전 다음주 황산대첩인가 보군요2014.02.03 PM 12: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사실 정도전 드라마하면서 가장 기대한게
무장으로서의 이성계의 모습이었네요.

아무리 실록에서 창업자 버프가 있다고 해도

한국역사상 봐도 여진족,홍건적,원나라 군벌, 왜구,고려
모든 적과 싸워 승리한 장수이죠.
왕에 가려지고 아들에게 가려지긴 했지만
한국사에서 충분기 사기 캐릭으로 들어갈만 합니다.
하지만 딱 한번지는 데..그게 또 아들

이때 이성계 집안이 거의 4대까지 사기죠..
(태조-태종-세종-문종:문종은 세종 후반때는 거의 대리청정이니 문종의 공이라고 봐도 되니;..)

아무튼 다음주 기대되네요.
유동근의 포스도 ㅎㄷㄷ

아직 정도전은 비중이 적지만
지금 작품상 열정만 가득한 선비라는거에서 그것도 잘 해석한것 같네요;
댓글 : 5 개
태종이 조선을 잘닦아놔서 세종이라는 성군이 나타나었으니

간만에 볼만한 사극이 생겨서 기뻐라 챙겨봅니다
확실히 문종의 경우는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세종보다 나았다는 이야기도 있죠. 세종이 워낙 먼치킨적인 업적이 여러개인 대신 너무 몸을 막굴리면서 까지 연구에 빠져(라고 읽고 취미생활라 읽는) 오랜 기간동안 문종이 실질적으로 다스렸다고 하죠. 덕분에 문종도 정작 본인이 왕에 오르기 전부터 과로를 해서(....) 정작 본인의 재임시기가 짧았다는 얘기도 있죠. 이성계도 그렇고 유능한 왕들이 정작 재임시기가 짧네요.
고기 덕후에 지금으로 따지면 얼리어댑터 였죠
중국이나 외국 가는 사신에게 구하기 힘든 서책 구해달라고 했을 정도였고
아버지 태종이 세종 못보게 하려고 모든 책을 없애라고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사기급 천재 세종과 그에 준하는 세종 주니어 문종
사실 문종이 오래 살았다면 세조가 왕위를 노릴 꿈은 꾸지도 못했겠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