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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사도 보고왔습니다.(누설있음)2015.09.27 PM 11:29
어떤분이
이영화는 노론음모론을 벗어난것만해도 큰 수확이라고 했는데 공감합니다.
세자의 비행이 축소되었지만
어릴때 글을 쓰던 에피소드
화완옹주나 주변인들의 편애에 대한 이야기 등
최근의 해석을 많이 받아들인 형태로군요.
(부자간의 갈등을 주로 한점이나 ,정조를 위해 죽었다거나)
그러면서도 영조를 죽이러갔다가 돌아오는 이유를 픽션 적으로 잘 설정한것 같습니다.
연기도 다 좋구요...
다만 웬지 문근영은 안어울리고
나이로 봐서는 화완옹주가 너무 어리게 보인다거나
새로운 중전(정순왕후던가요?)이 너무 나이 든 사람으로 캐스팅 된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튼 만족입니다...
추천합니다.
다만 단점은
역사적 인물 이름이 자막으로 안나와서
주요인물은 알지만
배경을 모르면 영조,혜경궁,사도세자 등만 대충 알것 같더군요
영빈 이씨도 이름은 언급되었던것 같고
홍봉환 정도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인물을 잘모르겠음...ㅠㅠ
화왕옹주도 이름이 언급이 되었던가??
아무튼 제가 본 사도세자 관련 극 중 가장 기록에 충실했던것 같네요
댓글 : 6 개
- kimjang007
- 2015/09/27 PM 11:37
영조를 죽으러 갔다란 말은 사도세자가 영조를 죽이러 갔다란 말인지요.
- 스큐즈수
- 2015/09/27 PM 11:41
예 오타네요..
- 박성성
- 2015/09/27 PM 11:44
정순왕후가 극중에선 20대로 보여서 저도 좀 그랬네요. 중학생을 뽑아놓지..
글구 문근영은 미안하지만 사극에 나오기엔 아직은 가볍더군요. 솔직히 김해숙씨도 사극엔 안어울리는듯..
나머지 정조나 사도세자나 다 괜찮았음.
글구 문근영은 미안하지만 사극에 나오기엔 아직은 가볍더군요. 솔직히 김해숙씨도 사극엔 안어울리는듯..
나머지 정조나 사도세자나 다 괜찮았음.
- 박근혜대통령
- 2015/09/27 PM 11:47
문근영 노인 분장
송강호 노인 목소리
뜬금 소지섭
빼고 나머지는 괜찮았던듯
송강호 노인 목소리
뜬금 소지섭
빼고 나머지는 괜찮았던듯
- 스큐즈수
- 2015/09/27 PM 11:50
전 소지섭 부분은 좋았네요 . 나름 과거와 현실을 이어주어서
문근영은 공감..그냥 나이많은 배우를 한명 더 캐스팅하지
문근영은 공감..그냥 나이많은 배우를 한명 더 캐스팅하지
- withsilence
- 2015/09/27 PM 11:51
저도 소지섭 부분은 좋았습니다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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