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새벽에 해보는 생각2 . 성형 , 이쁘면 괜찮지만 성괴는 NO?2013.11.18 A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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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도 술자리에서 자주 얘기해본 주제인데..

'예쁘면 됬지 뭘..' 이 대부분의 남성들 생각에 지배적인것같습니다

성형해도 한티가안나고 자연미인같이 이쁘면 상관없지만

성형에 실패한 성괴면 역겹다는것 입니다.


가끔은 이뻐도 성형한거면 싫다면서 자신은 성형한걸 한눈에 알아볼수있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하지만 성형티안나는 자연미인급 성형미인 앞에선 그런 의심은 눈녹듯이 살아지고 헤벌레 하는게 남자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나온 결론은

이뻐지려는 욕구는 여자들한테서 나오지만

그런 욕구가 생기게 여자들을 등떠미는건
예쁜외모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남성들의 눈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 : 14 개
그게 아니라 요즘 유행스타일이라고 힙니다...
티안나서 성괴처럼하는거럼 하는거랍니다.
저는 성형자체는 상관이 없는데

뼈깍는거 뭔가를 집어넣는 건 절대 반대

딱히 성형티가 나서 그런게 아니고

둘 다 건강상으로 너무 안좋음.

눈 앞트임 뒤트임을 한다던가 피부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던가 하는건 상관없지만...
리갈하이 시즌2 3화인가 2화에서

마누라가 알고보니 성형미인이라는걸로 소송거는 에피소드 나옴
  • IVY
  • 2013/11/18 AM 02:20
엌ㅋㅋㅋ저 지금 리갈하이2 2화까지 봤는데, 그거 3화 내용 맞아요 ㅋ예고편까지 보고 이제 딱 볼 차롄데...ㅋㅋ
성공 하면 상관 없는데 실패 하면 다시 성형 해서 완전 성괴가
되면 난감. 그리고 자식 나면 다 뽀록 나게 되있음.
전 성형자체는 하건 말건 상관안하는데
하고 나서 자기가 예뻐졌다는것과 동시에 많은돈을썼으니
그걸 남자들에게 보상받아야겠다는 심보인 여자들은 너무 싫더군요.
근데 성형한 여자중 그런여자가 의외로 많아서 짜증남.
성형한 사실 숨겼다가 나중에 들켜도 상관은없는데 그걸고 유난떠는여자는 진짜 싫음
똑같이 성형했는데 누구는 이쁘다 하고 누구는 성괴라고 매도하냐에 대한 인도적 책임을 남자한테 묻는건 말이 안되는거..

주식, 채권, 도박처럼 자기가 투자하고 그게 잘되서 대박으로 돌아왔냐 손해로 돌아왔냐의 문제지 여기서 남성들이 이중적이라는 요인을 뭐라 할 수 없음..
  • IVY
  • 2013/11/18 AM 02:19
마이피 쥔장님의 본문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가끔 보면 정말 성형한것같은 콧대인데 성형 안한 그런 얼굴도 있어요. 한국에.
저도 눈썰미 높다고 자부하지만... 난 100% 알 수 있다? 그건 절대 불가능.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얼굴에 칼을 대는 여자들의 마음을 남자가 어찌 알리요 ㅋ실패하면 성괴소리 듣는데 ㅋ저만 해도 치과에서 교정중인데... 하나의 치료법으로서 양악수술을 고려했었는데, 실패하면 인생 ㅈ망인데 에이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선택하는 마음은 어떤 것일지 한번쯤 상상해보게 되더라구요...

단지 남자들이 강요한다기보다는... 우리가 생물이니만큼 당연히 추구하게 될 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라면 대부분 최대한 많은 여자와 관계를 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여자에게있어서 외모는 생존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가장 우선시하게 되는 부분이니까요.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닌 것처럼 어디에나 예외는 있겠죠... 남자건 여자건
사랑합니다.
성괴가 되는 이유가,
의사도 생각이 있지 절대 성괴 만들기 싫어하는데
성괴느낌 안나고 자연스럽게 해주면
환자들 본인이 뭔가 별로 안바뀐것같다고
더 깎고, 더 째고, 더 넣고 해달라고 한답니다.
실패라기보다는 본인들이 원해서 그렇게 된거
저역시 성형을 했습니다.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거지만
남자인 저도 성형을 한후 아..눈 코.. 이런데가 계속 생각도 나고
하고싶었습니다. 남자도 이렇게 미를 추구하는데 여자라면 짐작이
아니 상상도 안될만큼 성형에 그리고 미에 집착할듯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그런 얼굴상이 되는것인듯합니다. 전 성괴라도
괜찮다고 생각이듭니다.
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인격이문제라고 생각해요.
2세 때문에 성괴는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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