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아프가니스탄 교전중 총알 4발맞는 미군 영상2014.11.25 AM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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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고립되서 아군들이 빠져나가는동안 엄호하다가 4발에 피탄되고 쓰러졌는데

기적적으로 구출됬고, 아무런 영구적인 부상없이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음


방탄복이 이토록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당장 전쟁나면 육군 보병들이 전부 생명을 지켜줄 방탄복 한벌없이 전투에 임해야함
댓글 : 13 개
방탄복 입을때마다 무거워서 불평만 했었는데 이런 영상 볼때마다 중요성을 느낍니다.
카투사라서 입으셨나봐요

일반국군 갔으면 입어볼수가 없는데

전투조끼 신형 A B 안에 대충 철판같은거 넣은게 있긴하지만 그것도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용으로 몇개 돌려입는 수준이고
보통 방탄복 구경도 못하죠 ㅋㅋㅋ
  • .RYL.
  • 2014/11/25 AM 03:50
전방이라 저도입었내영 근데 거의다 찢어진거라.. ㅋㅋ
근데 오히려 iotv 입으면 기동성 떨어지고 빠른 견착 힘들고 전투력 손실이 더 큰거같습니다
팔다리 날라가도 모가지는 붙어있게 하는용이죠
어서 쏴대는거여 ㅅㅂ;
  • Pax
  • 2014/11/25 AM 03:48
정면 산. 아마도 산 바로 아래.

총알이 스쳐가는 파열음과 격발음이 1초 정도 되는걸로 봐서 거리는 대략 3~400m

완전히 노출된 경사면을 내려갈 생각을 한 건 적의 위치를 잘못 파악했거나 적의 규모를 완전히 잘못 파악했거나 포인트맨이라는 드럽기 짝이 없는 포지션이었거나 혹은 셋 다거나.

사실 원본 영상의 설명에는 소대장이 자기 데리고 둘이서 경사면 내려가서 수색을 목적으로 정면에 보이는 건물들 쪽으로 접근하자고 했고 자기와 소대장이 내려가자 총격이 시작되어 다른 소대원들은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설명이 있었음.
그래서 저사람도 그냥 막 위협사격만 하는듯 저렇게 총소리 들리면 움직이지도 못할거 같다 ㄷ ㄷ
영구적 부상없이 란말이 참 생소하네요.

보통은 후유증 없이. 정도로 말할텐데.
전 이영상볼때 저 영상속에 있는 남자가 아군탈출을 위해서 일부러 어그로 끄는 영상이라고 본거 같은데 아닌가요?
  • Pax
  • 2014/11/25 AM 04:07
*READ* From the cameraman:
" I got a hit a total of 4 times. My helmet cam died and i made it down the mountain on my own. I was also hit in the side of my helmet and my eye pro was shot off of my face. We were doing overwatch on the village to recon and gather intel. I was point heading down the face of the hill with the LT. when we got hit. the rest of the squad was pinned down by machine gun fire. I didn't start the video until a few mins into the firefight for obvious reasons. I came out into the open to draw fire so my squad could get to safety."

"A round struck the tube by my hand of the 203 grenade launcher which knocked it out of my hands. When I picked the rifle back up it was still functional but the grenade launcher tube had a nice sized 7.62 cal bullet hole in it and was rendered useless. "

교전 중 튀어나온 건 촬영자 본인 말대로라면 아군의 안전한 퇴출을 위해 적의 사격을 유도한거 맞네요.
근데 사격 유도하는 건 좋은데 엄폐물도 적고 도망갈 데도 없는 바위더미 경사면으로...
그러니까 맞았다고 아무리 소리질러도 아무도 도와주러 못 오잖아.
전 훈련소에서 수류탄 던질때 한번 입어보고 자대와서 대테러 방탄복 들어봤는데 무게가 장난 아니더군요.
목숨의 무게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1999년 CQCE입고 해상에서 훈련하던 미해병들이 1명뺴고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사고 110일만에 신속해체가능한 FSBE 개발해서 운용까지 할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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