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질문)인터스텔라 보신분들중에 다이해하신분들께 질문2014.11.25 PM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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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유령이 쿠퍼였다는건데

그럼 트렉터들이 집으로 모여든건 어떻게한건가요?

쿠퍼가 5차원공간에서 차를 조종하는 장면은 안나왔는데
대충 그것도 쿠퍼가한거로알라고 생략한장면?

그리고 쿠퍼는 5차원공간에 갇히면서 stay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과거의자신에게 딸을 떠나지말라고 하는데 그럼 나사비밀기지 좌표는 왜 알려준건가요? 두개가 상충되는데
댓글 : 32 개

자동 운전장치가 달린 트렉터들이 지구의 중력변화때문에 이상해진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GPS 어쩌구 하는이야기가 나옴)

그 메세지를 남긴게 5차원공간을만든 그들이라고 봅니다
트랙터는 중력방으로 인한 오류 단순 오류
스태이는 일단 자신아 너무 딸이 보고픈 나머지 한거엿는데
정신차려보니까 ㅌ딸이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잇다고 판단
딸을 나사기지에 보내기 위해사 좌표 알려줍니다
두번째는 떠나지 말라고 감정에 복받쳐서 하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과거이기 때문에 바꿀수가 없었죠. 그럼 미래를 위해서 중력방정식을 완성시키게끔 해야져. 본인은 현재 블랙홀 속의 5차원 공간에 와있으니 그 미래로 유도해서 딸에게 중력방정식의 블랙홀 특이점을 알려줄 수 있도록. 그래야 플랜A 가 성립이 되어 딸이 살아날 수 있으니까.
정답.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치더라구요.
그거야 타임워프물의 여러종류중하나인데
여러가지의 시간축이 있느냐
하나의 시간축이 있냐 의 차인데

스테이부분은 놀란이 생각한 시간축은 단 하나의 시간축이고
그냥 당연하게 하게된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해볼수있지않을까싶네요
헙 트렉터는 신경도 안쓰고 있어서 몰랐네요!

상충되는 두 내용은 아마도 5차원 공간에서도 한번 간섭한 과거는 되돌릴수 없기 때문에 stay 메세지 실패 이후에 다른 방법을 모색한걸로 생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차원 공간에서 참 이해가 안되는거 중에 하나가...
시간축을 앞뒤로 다 왔다갔다 할수 있는데 더 과거로 가서
딸한테 몇마디를 더 보낼수도 있는데 왜 꼭 그때만 보고
스테이 남기고 좌표 남기고.... 여러가지로 오류가 많이 보입니다..;;;
영화 초기에 유령이란 존재를 감지하고 있었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과거의 쿠퍼는 유령은 없고 단지 우연이라고 했었죠

더 먼 과거로 가서 메세지를 남긴다고 해서 그 어린아이가 이해하긴 어렵지 않았을까요 ㅎ
그래서 시간축에 대한건,
미래의 그들과 5차원의 세계로

너무깊게들어가지않고 가볍게 설정하지않았을까싶어요

시간축에 대한 종류는 다양하니까요
withsilence, 청오리 // 저도 어리기 때문에 이해못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너무 복잡해지는건 이해했지만...그래도 설정오류라는 생각은
지워버릴수가 없네요..;;
자신이 겪은 시간이니까요.

딸에게 몇마디 더 남겨봐야 쿠퍼 자신이 믿지도 않았었고, 쿠퍼가 일단 그곳에 가야하기 때문에 자신이 겪은 그대로 자신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거였죠. 일단 그 모든 것이 '나'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 '내'가 겪은 나의 과거라는 걸 생각해뵤세요
훨씬 이전의 과거를 바꿀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쿠퍼는 이미 직접 5차원 공간까지 도달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불확실한 판단으로 더 이전의 과거로 정보를 보낼 경우 본인이 경험해서 도달한 현재 5차원까지의 체험 루트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오류가 아니라 지나치게 정확한 판단으로 쿠퍼는 본인이 경험한 루트를 과거의 자신에게 제시한 것이죠.
딸이 그전까지는 이상한 현상을 봤다는 말을 한적이 없었죠.
그 시간전에는 딸이 어떤 이상현상을 인식한적이 없다는거에요.
그건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했어도, 딸이 인지못했다. 혹은 쿠퍼가 시도안했다인데, 쿠포가 시도했어도 있었어도 딸이 그 전까지는 이런현상을 인지못했다라는게 결과로 정해져있는 사실입니다.
쿠퍼가 여기까지 생각했다면, 그 이전시간대로 굳이 갈필요가 없이, 딸과 자신이 아는 이상현상이 확실한 쪽에 메시지를 심어주는게 옳은 선택이었죠.
다른 분 아이피에서 이런 얘기가 오고가는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제가 저렇게 생각한건 조금만 과거로 가서 스테이 대신
"나는 니 애비다" 란 말만 남겼어도 쿠퍼가 달리 생각했을게 뻔하다라는겁니다.
즉 조금 더 과거로 가서 나는 니 애빈데 애비를 머물게 해 라고 했어도
딸이 아빠가 떠나기 전에는 해석을 했을거 같구요
그리고 사실 좌표를 알려줄때도 나는 쿠퍼다 라는 메시지만 같이
전달했어도 이야기가 훨씬 수월하게 진행이 되죠.
(아빠를 보내든 아빠를 붙잡든)
그 쉬운걸 안한게 너무 답답한겁니다. "stay"가 아니라
"Im dad" 만 더 남겼어도 될 일인데...
이렇게 시시콜콜한게 덮어지지 않은 영화니 좀 아쉽다는 말입니다..;;
저도 트렉터 이해 안가는게 트렉터가 중력에 작용하여 작동 되는게 아니고 GPS로 작동이 되게 만들어 졌는데 작은 중력의 움직임 있었던 집으로 모인것에 의문,,,
중력이 트렉터를 움직인게 아니고, 중력때문에 GPS가 고장났고,
그 동네에 유일한 엔지니어인 쿠퍼 집으로 찾아온게 아닐까요.
동화라고 생각하세요.
사실성은 안드로메다
다른 부분은 윗분들이 설명하셨으니까, 전 GPS 쪽만 제가 생각한 부분으로 말씀드려볼게요.

GPS에 정보를 발신하는 위성과 GPS 송신기 간에도 중력에 의한 시간의 흐름이 두 기기간에는 다르게 작용합니다. 이러한 시간 오차를 조절해서 계산해야 현재 위치가 나오게 되는거구요. 그런데 영화 내용에 보면, 책을 밀어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메세지를 전한건 나사의 좌표를 알아내기 이전에도 꾸준히 그런 일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영화 안에서 그런 부분들을 모두 보여주지는 않지만, 아마 했을겁니다. 5차원 이상의 존재들은 직접 메세지를 보낼 수 없기에 굳이 수고스럽게 쿠퍼를 데려왔으니까요)

그럼 쿠퍼의 그런 개입은 중력에 미세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대충 사람이 책 한권을 밀어내는 힘 정도?), 그러한 중력의 변수가 해당 GPS 기기와 가까운 데서 발생하게 되면 위성과 GPS 기기간의 정해진 시간 차에 대한 계산이 오류가 생기게 되어 현재의 위치와 다른 위치를 표시하게 되어 오작동을 하게 되는 거죠. 현재에도 위성과 GPS 송신기기 간의 중력에 의한 시간 오차를 계산하지 않으면 10Km 이상 위치가 어긋나게 됩니다.

GPS의 작동원리를 한번 찾아 보시면 이해가 더 빨리 되실겁니다.
음...단순오차 기기작동 오류론 보긴힘들거같아요

트렉터 대여섯대가 쿠퍼집을 스스로와서 감싸고있는걸로봐선

윗분들말대로 5차원존재들이 유도한게아닌가 싶어요
5차원 존재가 그런 식으로 직접 메세지를 보낼 수 있으면 그냥 트랙터 몇대 조종해서 땅에 글씨 남기면 되겠죠. 영화 안에서도 직접적인 메시지 송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웜홀을 여는 수고를 하면서 쿠퍼를 그리로 데려오니까요.

GPS와 중력, 그리고 시간(정확히는 상대성이론)에 대한 복선을 깔아두는 장치로 사용했음으로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한가지 더 생각해볼 수 있는건 그 트랙터사건 이후 무인 비행기가 시야에 들어올정도로 낮게 날게되는 사건이 일어나죠. 저는 그래서 두 사건이 같은 영향으로 이루어진 사건이 아닐까 예상하고있습니다.
전 딸이 문제점을 해결하고 통째로 이동 시킨건 이해하는데
아버지를 찾는 동안에는 식량문제는 어떻게 해결한건지 이해가 안갔어요
애초에 박사는 인류를 포기하고 시작을 했으니 정착을 할 행성을 찾지못하면
인류멸망 아니였나요 그렇게 급한일이라면 이동후 여 박사가 있는곳을 바로 찾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을 찾은 후 혼자 보내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누군가 알고있으신 분이 있나요?
엔딩 부근 콜로니를 보시면 충분히 식량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죠.

근데 마지막에 쿠퍼만 그리로 혼자 보내는건(그리고 영화 속에서 보자면 허가된 비행은 아닌거 같고 그냥 몰래 가는 거 같은데... 함선이 하나 없어진 걸 본 갑판(?)관리자가 의아한 표정을 짓는걸 보면요)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뭐, 영화를 극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장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야 감동이 있죠 뭐
저도 그게 이해안감. 처음에 브랜드 박사가 쿠퍼한테 설명할땐
당장 식략이 없어질거 처럼 생각하는데 쿠퍼 여행중 23년이 지나도
인류가 멸망안하고 있어서 좀 궁금하긴 했습니다...;;
저도 그부분에선 애매하다고느꼇는데

아마 많은 인류가굶어죽고 소수만 살아남지않았을까요

나사관계자들은 정부에서 특별히 관리해줫을테니 우주비행간 아빠덕에 쿠퍼딸도 대우받앗겟져 식량배급이라던가
그부분은 뭐 확실한게 없으니 시간이 흘러도 아들이 농사같은건 계속 하고 있었으니 농작물들이 아예 없던건 아니거 같고 지구시점으로 나온 이야기 대부분은 나사 관련과 그 아들이야기뿐이라 나사쪽은 정부나 지원등해서 먹는 거나 연구등에서 계속 별 차이 없이 하던 거 같은데..
콜로니를 만들었지만 인류전체가 살아남은건지 소수가 살아남은건지는 모르죠.
그냥 영화 자체가 모순덩어리임 ㅋ
그냥 단순하게 보시는게...
SF인줄 알고 봤더니 가족드라마수준 ㅠ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GPS좌표계 공식에
일반상대성이론과 특수상대성이론이 들어가 좌표의 오차율을 최소화합니다.
그런데 쿠퍼의 집쪽에서 중력이상현상이 일어나 트렉터들의 GPS좌표계가 오류가 난걸로 볼수있죠 ㅋ
어차피 5차원에서 과거에 간섭하는 순간 타임패러독스 문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요?
어느 이론으로 풀더라도 결국에는 모순이 발생하게 되있는거 같은데
외계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은 "중력"을 물질화 하여 사용하고
중력은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5차원에 공간은 시간의 의미가 전혀 다르게
작용하는 설정입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대충 이해한 것만 말해 봅니다.
먼저 알아두셔야 할 부분은 인터스텔라의 시대적 배경은
근미래(살짝 SF적 요소가 가미된)입니다.
따라서 기계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현대 기술로는
구현 가능하지 못하는 기술들이 몇몇있어요.

1. 드렉터 문제
드렉터의 고장은 없습니다. 주인공도 모든것이 정상이라고 할아버지한테 말했죠.
기껏해야 주인공이 하는것은 다시 리셋하는 정도입니다.
집의 중력이상으로 생기는 문제라고 보시는게 옳다고 생각하네요.
(그 집에 중력은 지속적인 것이 아닙니다.)

2. 식량 문제
먼저 플랜 A는 거짓이라고 하긴 했지만, 인류를 태우기 위한 우주선 건조는
영화 내내 보여집니다.(유레카 하는 장면에서도 우주선은 만들죠.)
그 시점에서 옥수수이긴 하지만, 작물을 농사하는 모습은 나옵니다.
또한 옥수수같은 작물은 전분핵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저장하기에 용이합니다.
주인공이 깨여난 시점에서는 이미 딸은 죽어가는 시점이니 이 부분에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내가 니 아빠다
아이가 유령이라고 믿는 시점에는 이미 아버지가 존재합니다.
그 시점에서 내가 니 아빠다라고 메세지를 남기는 것은 부적절함을 넘어서
좀.. 재미없어지겠죠.

시간순으로(좌표 -> 스테이)로 가게 되는데 좌표 과정에서 중력에 의한 것으로
딸에게 알려 줬어고 그 덕분에 딸이 초절정 과외?를 받게 됩니다.

스테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딸한테 아빠라고 하기에는 딸의 지식이 부족했겠죠.
이후 딸이 유령의 존재를 아버지라고 느끼는 경우는 중력이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 공식에 시간을 변수화 시킨 이후이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딸에 대한 사랑과
초 절 정 과 외 를 받 는 다 는 것 입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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