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슬픔] 주인에게 버림받은 골든리트리버 유기견 구조의 순간

지금은 새로운 주인만나서 행복하게 잘지내고있답니다

[흰소나무]

흠... 아무리 좋은 취지였어도 차 밑에 있는 개를 저렇게 막무가내로 꺼내면 안 될텐데...

[rhkrrud]

뭔 x 소리세요. 저 방법밖에 없거니와 개가 너무 저항해서 중간중간 설득시키며 꺼냈는데

[토시냥]

그렇게 x소리세요를 덧붙힐 정도로 말 나쁘게 한건 아니잖음..

[흰소나무]

rhkrrud//

님 말이야말로 x소리인 이유를 말할게요

먼저 저 개는 이미 버려진 상황인데 그런 개한테 아무런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상태에서 목에 올가미를 채우려고 함

피하는 개한테 뒤에서는 몽둥이? 막대기?로 계속 못 나오게 쑤심

이러면 개는 상당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되죠

그런데 영상 보면 개 옆에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곡선의 물체가 있음

개가 저항하다가 저 물체에 눈이나 중요기관에 상처라도 입으면요?

그리고 설득은 중간중간에 시킨 거지 처음에는 그냥 올가미로 꺼내려고 했습니다

개를 구하려는 행동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 구하는 방법이 서툴렀다는 걸 지적하는 건데 다짜고짜 그딴 식으로 얘기하니 어이가 없네요

다음부터는 막 내뱉지 말고 생각 좀 하고 말하시길

[토시냥]

흥분하지마요. 싸우지말라고 단 댓글이지 옹호는 아님.

[흰소나무]

토시냥// 저도 옹호받았다고는 생각 안 해서 저 사람한테 간접적으로 한 말인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도 님에게 남긴 댓글은 삭제하죠

[메케메케]

저렇게 하는 이유가 대형견이라서 특히 갑자기 도망가면 다시 찾아서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 거지 단순히 포획하는 현장에사람이 편하자고 저러는 건 아닐거예요. 화면에서 모든 주위 상황이 나오질 않았으니 아마 현장에서 저 일을 오래 해 온 사람이니 저렇게 꺼내는 게 그 상황에선 최선이라 판단했겠죠.

[Defeat Jackson]

다들 싸우지말고 12블럭 아래에 제 쩡보고 푸세요

[애미야물좀닥쳐라]

하여간 키보드만 잡으면 전투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