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대기업 vs 칼퇴 확실한 중소기업2017.10.13 P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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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얘기인데 제가 중소기업을 다녀보지 않아서 정확한 조언 해주기가 어렵네요.

 

현재 산학장학생으로 lg전자에 합격한 상태고 h&a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듣기로는 연봉은 4천중반 정도로 들었는데

 

지금 동생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초봉은 3천인데

 

중국 장기 출장이 많아서 1년 정도 간다고 가정했을 때 연 5천 넘게 받는다고는 하네요.

 

출장 기간중에 한달에 한 번 5일 정도 한국을 보내주고 칼퇴 보장이라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일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대기업을 다니다 그만둬서 그런지

 

부모님은 뭔가 동생이라도 대기업을 다녔으면 하시는 것 같네요.

 

스스로 잘 판단하겠지만 조언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물어봐도

 

분위기가 많이 갈리네요.

 

마이피 분들이라면 어디를 추천하실 것 같나요?

 


댓글 : 37 개
칼퇴 확실한 중소기업이요.
중소기업이라도 한달 5일 한국에 칼퇴에 5천인데
고민할 필요가 있나요...?
아무래도 본인도 대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이름있는 곳을 가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네요.
중소기업...햐...
닥후요
대기업 가라고하세요
가보고 맘에안들면 그때 또 찾아보면되죠
lg는 다른 대기업에 비해 업무강도 그렇게 세지 않다고 들었어요
뭐 부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vc 다니는 제 친구는 볼 때마다 공무원인가 싶네요
LG 내부 문화 소문이 돌긴 하더군요
lg가 국내 대기업중에 그나마 가장 분위기는 좋음.
안타깝지만 LG전자 근무강도는 악명높을정도로 안좋습니다.ㅠㅠ..뭐 타대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LG전자가 근무강도가 괜찮다니..
대기업중에 최악이고 그중에
vc 가 업무강도 최강이라던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정비도 제대로 안되고
LG전자 최근에 그나마 제일 잘나가는 부서라서
커리어 첫 시작으로는 대기업이 나은것 같은데
당연히 전자요
첫 직장은 대기업을 가는게 맞아요
222222
대기업
첫직장이 굉장히 중요하죠..이후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대기업입니다.
이걸 고민할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중소기업이 탄탄하다면 닥 중소기업이죠...
대기업입니다. 대기업!!!!

일이 힘든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에요.
일이 힘든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가 아니죠. 아무리 대기업은 돈 많이 주고 부려먹고 중소기업은 돈 안 주고 부려먹는다고 해도 대기업이 훨씬 많이 시키고 눈치 많이 보고 하는건 당연합니다. 물론 그래도 첫직장을 대기업으로 가서 버티다가 나오면 다른 곳 가기는 쉽죠.
위에서 내려가는건 쉽지만 밑에서 올라가는건 몇배로 힘듭니다
본인이 다니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대기업 가서 인맥만들어서 이직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니까 나중에 사회가서도 도움이 되고..
근데 LG전자라서 조금.. 걸리네요.
저도 사실 lg전자라는 것 때문에 딱 말해주기가 어렵더군요.
대기업 가서 인맥만든다라...
대기업을 5년 다녀봤지만... 그런거 전혀 없던데...
대기업 커리어가 나중에 크게 쓰이는경우는 이미 2000년 쯤이죠...
현재는 대기업 그딴것 거의 안봅니다. 능력위주로 보는 경향으로 바뀌는게 체감상 보임....
그래도 중소기업보다는 처음 직장은 대기업으로 가는게 당연하지요~
대기업을 추천드려요. 일정부분 경력이 쌓이면, 이직시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름 선택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되더라구요.

다만, 이건 케바케라서... 그냥 참조만 하시면 될 듯 해요.
당연히 대기업이죠 연봉 수준이 다릅니다
칼퇴 중소기업? 그런 곳 딱 한 곳 봤습니다
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봉은 출장을 갔을 때
중소기업이 더 받기도하고
칼퇴는 현재 재직중인 친구가 해준 얘기여서 신뢰는 갑니다.
단지 미래까지 생각했을 떄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죠
  • A-z!
  • 2017/10/13 PM 11:45
걍 무조건 대기업요. 윗분들 말씀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건 쉽지만 올라가는건 정말 정말 힘듭니다.
저도 중소기업만 계속 다녔었지만 중소에서 괜찮은 중견 가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첫직장이면 그냥 닥치고 대기업 ㄱㄱ 입니다.
지금 중견에서 중소(그래도 탄탄한) 로 왔는데..........확실히 더 큰 물에서 놀아보는게 좋습니다.
낮은데서 시작하면 업계 수준이나 향후 계획 잡는거에서 애로사항이 많음...
저같으면 뒤도 안보고 칼퇴 가능한 곳으로 갑니다.
평생 일하면서 살아야하는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놀고 배우고 사귀고 겪어야 합니다.
이게 제 지론이라... 뭐 제가 맞다는 게 아닙니다. 전 그렇다는 겁니다.


돈 많이 모아놓고 쾌적한 노후가 오면 뭐하나요?
그때되면 젊었을 때만큼의 열정과 기력이 없어서 돈도 무용지몰이에요.
첫 직장은 대기업 가는게 나아보입니다. 주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경험상 첫단추 정말 잘 꿰어야 나중에 후회 안해요.

대기업 다녀보면 분명 후회하겠지만, 중소기업 다닌다고 해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둔다고 해도 일단 국내에서는 "대기업 다녔었다" 이게 큽니다.

큰곳에서 작은곳 가는 건 어렵지 않지만, 작은곳에서 큰곳 가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나이먹으면 더더욱 그래요.
대기업이요
전자에서 후자로 이동은 가능하지만 후자에서 전자로 이동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LG는 부서마다 천차만별이라서 잘 모르곘네요.. 내부 분위기가 좋은 부서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LG전자 연구소 출신입니다..윗댓글중에 LG전자가 타대기업에 비해 근무강도가 세지 않다라고 하신분이 있는데 완전 잘못된정보입니다..

오히려 국내 대기업중에 근무강도 악명높은곳이 LG전자 입니다.

특히 연구개발쪽이면 좀많이 심한편입니다...(연구개발이면 창원쪽이시겠죠..)

물론 부서마다 근무강도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뭐 이부분은 어느회사를 가든 똑같겠지요...

혹시 LG전자 연구소 근무강도에 대해 궁금하시면 답변해드릴게요..

당연 후자입니다. 돈은 없어도 살지만 시간은 없으면 못 살아요. 인생을 일만 하다가 다 쓰는 건 사양하고 싶고, 그래서 그만뒀어요.
무조건 대기업이 정답이 아닌데
시작은 대기업. 이직하는데 영향이 커요.
대기업에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삼성,LG 에 이력서 20번 넘게 넣었는데..
"없습니다..다음에 또""인재풀에 저장되었습니다"같은거만 와서
대기업은 한국에 없는회사로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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