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개인적으로 학교 체벌은 없는게 나음2017.06.27 P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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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요새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에겐 체벌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체벌 안 할거면 했는 짓거리를 주홍글씨처럼 박던가

그만큼의 불이익을 주던가...

 

학생 때 체벌 당한 기억이 가물해도 여전히 좆 같은 기분은 남더군요.

 

구두 벗어서 그걸로 뺨다구 갈긴 쓰레기 색히는 이제 나이 많아서 선생질 안 하겠지만...

 

그런 걸로 처맞았던 기억은 여전히 좆같네요.

 

반 전체가 복도에서 처맞았다던가

반 전체가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 꿇은 상태에서 발바닥 처맞았다던가

전부 학교 운동장에서 처맞았던가..

(이건 좆같은게 교장 훈화 시간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명목이었던가?)

 

그래도 이런 건 그나마 낫죠.

 

젖꼭지 비틀기, 옆구리 털 뜯기, 자기 스스로 자기 뺨다구 갈기기 같은게 더 좆같았으니까요.

 

...아, 생각하니 잊고 있던 체벌 기억까지 날라고 그러네


댓글 : 16 개
제가 생각해도 제일 어이없던건
한살 위 선배가 날 팼는데 그새끼가 내가 반말해서 그랬다는둥 개구라쳤는데
내말은 안듣고 그 십쇅히 말만 듣고 날 선생이 더 때렸음 ㅡㅡ
우리는 같이 패버리는데...
초딩때 제일 어이없고도 좆같은 기억이 하나있는데
일진새끼가 쉬는시간에 선생전용 컴퓨터로 얏옹사이트 들어간거
그러다 담임선생한테 걸렸는데 "집에서던 비디오던 야한거 본 애들 다 복도로 나와!"
,,,,,????
반에 있는 남자들 다 복도로 나감

싸다구 쳐맞고 무릎꿇고 반성문쓰고 끝
진짜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말안들면 포인트제로 점수 깍아버리고 노답인 애들은 그냥 학교에서 방출하던지
진짜 싸다귀 맞는게 제일 서럽죠ㅋㅋㅋ
그것도 고막 나간다면서 움직이지 말라면서 쫘악~!

아예 반대쪽 귀때기 잡고 각도 완비후 쫘짝 때려대는 테크니컬도 있었죠
맞아요ㅋㅋㅋ
한손은 꼭 반대편쪽 볼따구나 귀잡고 후려침 ㅠㅠ
유독 손바닥이 큰 중학교 물리 선생이 있었는데 이 인간도 아직 선생질 하고 있으려나 진짜...
뭐 체벌은 없어져야죠.
다만 학교마다 보안병력을 둬서 안전에 방해되는놈은 줘패야함.
왜 힘들게 선생이 줘패요.
선생도 폭력을 행사하면 징계해야해요
ex 일진이나 폭력서클들
학교 치안유지는 안전요원이 삼단봉으로 빡빡
저도 체벌은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학교별로 카운슬러나 상담사를 필수로 두었으면 좋겠어요.
예약제로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문제가 있는(벌점을 받은) 학생은 필수로 상담을 받도록 하면 좋지 않을지...?
무엇보다 아이들이 엇나갈 때 일시적 효과를 얻기위해 체벌하거나 벌점을 주는 것보다 혼란스러울 아이들을 잘 인도해줄 어떤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새 학교마다 카울슬러 다 있고 상담센터 및 복지 있고 근데 문제학생들이 상담사 막 괴롭히고... 기사 좀 찾아보세요
요즘은 학교마다 카운슬러가 다 있군요?
그런데도 이런 식이면 시스템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거나, 진짜 막장이라는건데...
지금 시스템을 자세히 모르니 뭐라 할 순 없고 만약 후자라면 진짜 법적으로 처벌을 강화하던가 해야겠네요.
예전 학교 선도부 비슷한 곳에

요즘엔 wee 클래스 라는곳이 있습니다. 물론 통합은 아니고

선도부가 쫌 학교 위주의 대화면. wee 클래스는 학생 위주의 대화죠.

상담 및 진로 교육 시키는 곳입니다. 제가 거기 있었었어요.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 죄는 때리지 말아야죠.

허나 일진놀이, 교우들 폭행. 왕따 주동자 새끼들은 진짜 개 패듯이 처맞아야 합니다.

그런 놈들은 이미 개막장이라...

피해자한테 제발 용서해달라고 기어다닐정도로 패야합니다.

아니면 법으로 해결. 빨간줄 그어버려야죠.

wee 클래스에서 일했었는데.. 인간 안되는 놈 년들은 단순 학교 교칙으로는 해결이 불가능

하단걸 알았습니다. 지들이 괴롭히는걸 안당하니 법으로 잔인하게 괴롭혀주거나.

똑같이 주먹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아. 물론 쓰래기 학생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선생새끼들도 쓰레기 많아요. 예전에는 선생되기가 쉬워서. 단순 돈벌려는 선생들이 많았죠.

근데 요즘에는 선생님 되기도 힘들어서 배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쓰레기 선생새끼들 비율은 적어요. 근데 여전히 쓰레기들은 존재합니다.

선생새끼나 가해자 학생새끼나 몇몇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보는 의무교육이 짜증나죠.

대부분은 선량합니다.
1. 시대가 다릅니다.
억울하게 맞아도 집에가서 얘기하면 '니가 맞을만한 짓을 했겠지' 소리나 듣고, 부당한 체벌을 당해도 그냥 참고 넘겼던 8~90년대가 아니에요. 체벌은 커녕 욕만 조금 심하게 해도 카메라 들이대고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게 요즘 아이들입니다. 부당한 체벌이 없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부당한 체벌이 발생하면 그걸 가만히 참을 아이들도, 부모도 요즘 없습니다.

2.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입니다.
체벌이 없죠 지금도. 제 아내가 중학교 교사인데 학교에 어찌 상종도 못할 인간 쓰레기가 여럿 있습니다. 의무교육이라 퇴학도 안됩니다. 전학은 이미 여러번 다니다가 온거라 다른학교 전학도 이제 쉽지 않습니다. 선생들이야 때리지도 못하니 피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그 쓰레기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학생들은 무슨 죄입니까? 아니 차라리 피해만 보는 경우는 그나마 낫습니다. 그 쓰레기들이 착실하던 애들을 물들여서 쓰레기로 전락시킵니다. 요즘 중학생 음주, 방화에 강간도 가볍게 해버립니다. 얘기로 타일러서 감화가 될꺼라고 생각하신다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즘애들 인터넷 잘 활용해서 어느정도 선을 넘겨야 소년원 가는지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은 놀랍게도 성인이라면 강력범죄로 인간쓰레기 낙인이 찍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선생은 체벌이 불가능하니 그냥 피하면 그만입니다. 체벌권도 없겠다 사실 책임감을 갖고 교화시킬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그 피해는 같은 교실의 학생들에게 돌아갑니다.

3. 체벌은 없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닙니다.
체벌은 분명 없어져야 할 수단입니다. 그런데 체벌을 없애는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것이 있죠. 체벌을 대신할 패널티 장치요.
체벌 없애야 한다는 사람중에 체벌을 대신할 묘안을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벌점과 퇴학을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안먹히고 있잖아요. 퇴학까지 가기도 전에 벌점 조금만 먹이면 학부모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니가 내 아이 인생을 왜 망치려 드느냐 ㅈㄹㅈㄹ 난리납니다. 이러이러해서 벌점을 주었다 하면 교육청에 달려가서 부당벌점이라며 민원을 넣죠. 교육청에 민원 들어가면 교육청은 기본적으로 학부모의 편에서 조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벌점제 같은건 있으나 마나입니다.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 한명 한명이 사회에 진출하여 올바른 한사람의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길을 바로잡아주는 것입니다. 근데 이 교육의 현장에서 가르치는게 '술마시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하면 강간, 방화까지는 훈방에 사회봉사로 끝나더라. 학교에서도 별 말 없이 그냥 사회봉사 때리고 안건드리던데?'가 되버렸습니다. 죄를 저지르면 그에 합당한 패널티를 받는다는걸 가르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요. 꼭 체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더 좋은 수단이 있다면 당연히 체벌을 폐지해야죠.
그러나 아직까지 체벌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없으며, 아이들은 죄를 저질러도 잘 은폐하면 그만이요, 들켰어도 딱히 대단한 벌을 받지 않는다고 교육받고있습니다.
패널티 장치가 진짜 필요하죠.
어릴적에는 정말이지,.
그땐 맞는게 일상이었죠... 중학교 입학식때, 운동장에서 가집합? 하는데 깍지끼고 엎드려 뻣쳐해라고 해서 아직 기억남.. ㅆㅂ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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