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부모한테 감사한 마음 가지지 마라2016.11.21 PM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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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짹.jpg


 

이 짹짹이는 부모한테 학대 당했나보네?

불쌍해라

댓글 : 12 개
학교다닐 때 유일하게 세뇌라고 느꼈던 건 여름에 매일같이 땡볕에서 교가랑 애국가 제창시키는 게 제일 x같은 세뇌였는데 물론 선생들은 그늘에서 있고
그럼 부모가 너를 키우는건 의무이지만 학원에 보내거나 니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는건 의무가 아니니 대가를 치뤄라 라고도 해줘야지ㅋㅋㅋ
  • ekwl
  • 2016/11/21 PM 03:36
그게 부모의 의무라고 누가 그러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불쌍한 사람이네............
부모 : 용돈 줄여야겠다

짹짹이 : 으아아아아...내 안의 푸른 새가 날뛴다 ㅠㅠ
미친놈이 트짹이에서 아주 설치고 다니네;;;;;
딸내미 낳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식을 낳으면 그건 거의 범죄에 가까워요
저는 저희 딸이 저한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보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저 년인지 놈인지 부모가 불쌍하네.

멍청한 생각을 갖는건 자유지만 저걸 입밖으로 내뱉으면 욕 쳐먹을 각오를 해야 하는건 인지상정 아닌가?
부모 자식간의 사랑을 의무와 권리라고 단정짓고 생각한다는게 너무 불쌍하네요
얼마나 사랑을 못받고 자랐으면...
양육하는거 의무 맞고 학대하면 범죄 맞음.
그렇다고 부모에게 감사하다는게 완전 틀린 말이고 세뇌의 결과물이 되는것은 아님.
내가 너희들이 모르는 B포인트를 꼬집었지! 자 그럼 기존의 A포인트는 틀린것이야 옳지않아!
...B포인트에 일리가 좀 있다고 해서 A가 아예 없어져버리거나 완전히 틀린것이 되는것은 아님.
어느 한쪽이 득세하고 있다면 배척당한 나머지 한쪽은 한동안 조용할 뿐이지 결국 A와 B는 함께 가는거임
모든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저런식으로 하는게 점점 심해지면
- 이 경우 B포인트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같아..
- 니가 지금 A포인트에 대해서 완전히 무시하고 깔아뭉개고 있구나..
이런식으로 자동반사가 나오게됨..
의무 맞는데.

자식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싸질러 놨으면 기본적이 보육의 의무가 있는거 맞음.

법적으로도 그렇고.
저 말은 맞는것 같은데..
맞는 말 같은데요. 그리고 자식이 부모가 있음에 감사하면
또한 부모는 자식이 존재함에 감사해야할 일일테구요.
그러면 보다 좀 더 따뜻한 세상일 거 같은데,
저 말을 쓴 사람이 평소 평판이 이상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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