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 레시피] 파 피자 ( feat. 페퍼로니 )2020.08.07 PM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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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글을 쓰다.

이젠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달 넘어서 왔네요!!

 

 

점점 더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파를 사왔습니다.

 

인터넷 음식 관련글을 보다 파를 구워 먹는 외국인들의 모습을보고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파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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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4.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파 값 비싸네요

빨리 유명해져야 뒷 광고도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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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일부러 구워 먹어 봅니다.

불 조절을 해가며 구워봅니다.

딱 사진에서 본 상태의 구운파를 먹어봅니다.

 

 

 

파향이 엄청 올라옵니다만.

뭐지??

극찬할정도의 맛은 아닌데???

 

 

여기서 부터 제 생각하고 다르게 진행이 됩니다.

생각했던 맛과 식감이 아니였기에

피자는 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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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불 조절 감이 왔으니 파를 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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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동안 도우를 펴고 소스를 바릅니다.

매콤하고 무거운 맛이 도는 바베큐 소스를 이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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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잡아줄 페퍼로니를 바닥에 한겹 깔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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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덮습니다.

딱 여기까지 소스만 다른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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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파가 살짝 질긴감이 있어

먹기 편하게 커팅을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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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초벌을 했기에

더 타는걸 막기 위해 치즈를 살짝 파 위에 뿌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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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기에 넣었습니다.

오븐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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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부터 낙제점입니다.

그나마 예전에 만든 나물 피자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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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샷을 찍어 봅니다.

사진을 잘 찍을줄 모르니 

보기만 해도

 

맛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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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어봅니다.

먹기 전

내심 비주얼 하고 다른 맛이 나길 기원해봅니다.

 

 

기대를 무시하는 맛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다음부터 파는 건들지 않는걸로!!!!!

 

 

퉷~~~~~~~~~~

 

 

 


 

예전 파김치 피자를 만들어서

쉽게 일을 생각하는

오판을 범했던거 같습니다.

 

생각 보다 구운 파와 피자는 제 입맛에 자극을 주지 않았네요

비주얼도 최악의 느낌이였고요.

 

 

 

외국인 친구들 분명 구운파 맛나게 먹었는데,

나는 왜? 그표정이 안나오냐??

 

 

이번 피자는

다음부터 파는 건들지 말자라는 교훈이라도 얻었으니

다행입니다.

 

 

 

 

모두들 비 피해 없길 기원하겠습니다.

 

 

 

덧)

 


전 휴가 다녀왔습니다.

집안 어르신이 아파서 가까운 근교 가서 식구들과 

밥만 먹고 왔네요~

 

아들이 커 가니 놀아주기 빡십니다.

 

 


 

모두들 즐거운 휴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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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칼솟 먹는걸 보셨나 봐요. ㅎㅎ;
생긴 건 비슷한데 맛이 많이 다른 채소라고 하네요.
이런 낚였어 ㅠㅠ
오잉? 다른거였군요.. 언젠간 해봐야지 했는데
절단 파가 많이 올라갈줄알앗더니 크게 잘라서 굽는스타일이군요

스페인에서 먹는 칼솟 느낌이였네요 으허
제가 본 이미지가 그거 였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 ver3
  • 2020/08/07 PM 05:48
메모 : 파파로니 피자는 맛이 없었음. 생긴것부터 맛없음.
비쥬얼부터 어떤 설정샷을 찍어도 땡기지 않는 녀석은 처음보네요 ㅋㅋㅋㅋㅋ
파파로니 피자 ㅋㅋㅋㅋ
이름이 나왔군요 ㅋㅋㅋㅋㅋ
이름만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
페페로니 피자 제일 좋아하는데 파랑은 어울리지 않는군요 ㅋㅋ 참고하겠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참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전이 아닌가요? (ㅇㅅㅇ;)
차라리 파전은 맛이라도 있지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데.. 이 사장님 몇년안에 대박 피자 레시피 하나 만드실 것 같아요
벌써 피자집은 10년 했는데..
제 이번생에는 피자집 대박은 없을꺼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맛첵스를 뿌리는게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3일만에 부활하셨구려...

기다리고 있었소...
잘 지내고 있었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를 보고왔나이다...
영화 재미있어요??
아저씨 하위호환입니다

편집이 좀 아쉬워요
파파로니 피자라니
웃고갑니다.
생각한 맛이 안 나왔군요.
ㅋㅋㅋㅋㅋ 이상한 맛이 나왔네요
비주얼도 이상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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