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인터넷에서 본 짤과 내 경험담.jpg2021.06.22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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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게에 썼던 글입니다.

 

 

 

 

 

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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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저도 흠짓....

 

 

4년 전 쯤

 

저의 가게 옆 고시원에서 사는 젊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가끔 주문하러 와서 얼굴을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 부턴가 피자를 찾으러 오던 친구는 배달로 주문을했고

항상 저런식의 추 후 입금을 한다는 내용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한판 버린다는 생각으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약속일 정확한 입금

 

두어번 더 그렇게 외상을

 

마지막 날

 

약속보다 늦게

 

 

 

200원 덜 보내서,

 

바로 손절

 

 

 

자기 돈 아까워 하면서

남돈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 극혐이라

 

바로 칼 손절

 

그 뒤로 가게 앞에 지나 갈때마다 날 훔쳐 보던 

그 청년은 지금 뭐 할려나...

댓글 : 22 개
200원은 혹시 이체수수료가 아니지않았을까 싶네요..
가끔 남의 돈에서 이체수수료때는 몰상식한 인간이 있음..
이체수수료는 최소 500원 부터이고 200원인적은 한번도 없음, 차라리 그냥 돈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하면 동정심이라도 들텐데....
헐,

그 생각을 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자기돈 아까워하면서 남의 돈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

정확한 표현이네요
생각 보다 많아요.

돈 많은 친구들 한테도 밥 얻어 먹는거 싫어해서.
내 돈 귀한줄 알면 남의 돈 귀한줄도 알아야 합니다.
200원 정도면 실수로도 가능한 금액인 소액인데..
봐주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이게 저 손님하고 문자가 오고간게 있어서,
일부러 안 준겁니다.
모르고 그랬다면 정말 남의 돈 생각 없이 쓰는 사람이고요

이래 저래 손절해야 하는 손님이였던거 같아요
저한테는,,,
ㄹㅇㅋㅋ만 칩시다
뭐 하긴요 다른데서 또 진상짓 하겠죠. 손절 잘하셨네요ㅎㅎ;;
정신 차렸으면 좋겠는데,,ㅎㅎㅎㅎㅎ

요즘 블로그에서 미국 나이키 물건 파는 사람 엄청 많아졌어요
진짜 그 동네 나이키는 싸요??
여기도 비싸긴한데 한국에 비하면 싸긴 하죠ㅎ 울엄니도 미국오시지마자 나이키매장가셔서 몇개 득템?하셧다고;;ㅎ 전 나이키를 안신고 노스페이스만 신어시리ㅎㅎ 리셀러들 돈 짭잘하게 벌겠죠ㅎㅎ

하여간 한국뉴스보니 새우튀김 갑질로 가게사장님이 돌아가셨는데..넘 맘이 아프더군요..
망할 새우튀김은 진짜 편하게 먹기 글렸습니다.
나이키 유행 하는 아이템 끌어다 파는데
돈 좀 버는거 같더군요 ㅎㅎㅎ

새우튀김 환불?
흐미 기사 찾아 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약국을 합니ㅏㄷ.

약국에도 저런 손님 굉장히 많아요 ㅋㅋㅋ

1. 어차피 담번에 올거니까 그때 낼께! (하고 1년 넘게 안옴. 전화해도 안받음)
2. 계속 이런식으로 돈으로 압박하면 다음번엔 처방전들고 다른데 간다? (결국 경찰 부름)

그리고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는 사람들...ㅋㅋ
이해를 할 수 없는게, 피자집에서도, 슈퍼에서도, 주유소에서도 깎아달라고 얘기하는 경우는 없으면서
왜 유독 약국에서만 깎아달라고하는지 모르겠음.
한번에 30만원, 40만원어치 사주면 생각해볼수도 있겠다만. 무슨 5000원어치 사면서 깎아달라고하는지.... 에휴
5명중 한명은 이상한 놈이라 우스갯 소리가
현실이 맞는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백원 이백원 떼어먹는거 참 싫은게
내돈 내가못받은건데 물어보자니 쪼잔하다고생각될 금액같기도하고
꼴랑 백원가지고 그러냐 라는소리도 들을수도있고 내돈인데 싫은소리는 내가듣게되는 그런것때매 더 싫어요ㅋㅋㅋ
맞아요,

푼돈에 기분 더 상함

큰 돈이면 달라는 소리를 해도 괜찮은데,
소액은 진짜,,,말하기도 뭐해서 ㅠㅠ
와.. 요즘 세상에도 외상은 해주십니까?
해주지 마요.. 사장님 상처받아요..
예전 일이라

외상 안하고 준다는 개념으로 했던 일인데,,
지금은 얄짤 없습니다!!
200원이라 돈이없음 메뉴를싼걸시키던지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사하면 별애별 인간들을 다 보는것 같습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수가 없네요~!!
좋은 분도 많아요 ㅎㅎ

특이한 분들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문제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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