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헐.txt2021.06.26 PM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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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주말이라 나름 바쁘게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좁은 일방 통행 1차선 골목길에서 장사를 하고있습니다.

 

 

앞집 미용실에서

피자를 한판 사가셨습니다.

 

 

 

한시간 후

 

 

미용실에서 보내셨다는 분이

빈박스를 들고 왔습니다.

 

 

 

뭐지?

문제가 있나?

 

 

 

 

 

박스 좀 버려 달라고 자져 왔네요.

 

 

 

너무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다 드신 박스는 그냥 가게 문앞에 놓아두면

파지 줍는 분이 가져 가십니다.라고 말하니

 

 

 

 

 

 

 

 

 

 

 

 

 

 

 

 

 

 

 

 

 

 

 

 

 

 

 

 

 

 

 

 

 

 

벌레 꼬인다고 좀 버려 달라고 하네요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실 손님 

이제 부터 손님 말고 그냥 이웃만 해야겠습니다.

댓글 : 8 개
정신 나갔네요
와.. 글로만 보는 내가 딥빡올정돈데 주인장님 괜찮으세요? 아니 ㅅㅂ.. 와..
그냥 상가에 쓰레기장에 분리수거 버리면 될텐데...
근데 저도 장사하면서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몇 본적있긴해서 맨처음 당했을때 받아주고 나중에 한참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하면서 이해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었네요
별의별 인간이 다 있다...
그냥 비지니스 관계로만 ㅎㅎㅎㅎ
어이없네요
미친거아닙니까? 그래서 뭐라고 하셧어요? ㅎㅎㅎ
이건 또 색다른 진상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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