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자영업자가 안 힘들어 보이는 이유2021.09.15 PM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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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구매자가 자영업자를 보는 시각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전 자영업자이지만

가게 문밖에 나가면 구매자가됩니다.

 

 

인터넷 커뮤에 이상한 사장들의 진상짓을 보고

우루루 댓글이 달립니다.

 

그 댓글을 보면 자영업자들은 천하의 나쁜놈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덩달아 자기 아는 최악의 상황의 자영업자들의 댓글이

달립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그 글과 댓글만 머리에 각인이 됩니다.

 

 

원래 좋은 모습 보다 나쁜 모습이 더 머리에 잘 들어 오는거 같습니다!!

영어도 욕부터 배워지는거 보면 ㅎㅎㅎㅎ

 

 

어느 분은 자영업자 분들 어렵다는데 뭐가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 굉장히 위험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 회사 연봉 많이 받으니 직장 생활 편해 보인다라고 하면?

 

 

군대도 내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듯이

각자가 제일 힘들게 살고 있는듯 합니다!!

 

 

직장 생활하시는 분이나

자영업자나

사장님이나

알바님이나 

 

이 쫍은 땅덩어리에서

한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 아닙니까?

 

사이 좋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24 개
저희 동네 피자가게 아저씨는 코로나 시국에 배달 판매가 거의 5배가까이 늘었다고
항상 싱글벙글 하시던데..
코시국에 안되는 자영업이 있으면 특수 누리는 자영업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ㅎ

예전에 imf때 많은 분이
죽어나가도 돈번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다 자기 복인거 같습니다.
전 코시국이 별루였고요 ㅎㅎㅎㅎ
자영업자 엄청 힘들어보이는디 헐헐
각자의 삶은 언제나 힘들지요 ㅎㅎㅎㅎ
혐오의 근간이 바로 일반화 아니겠습니까. 대상이 아니꼬우면 업계 평균이 다 아니꼽게 보이는 법입니다.
정작 본인이 그 혐오의 대상이 되면 칼라로 연결된게 아니라는둥 객체로 인정받으려 한다는 게 역겨운 부분.
나는 깨끗해
너는 더러워 라고 말하는 방식은
정말 안좋은 방식인거 같습니다!!
자영업자가 안힘들어 보인다니......
직장은 안정적으로 돈이라도 나오지 자영업은 장사 안되면 죽 써야하는건데..
원래 뭐든 자기 일이 다 힘들고 남의 일이 편해보이는 법이죠..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게 사람인지라
직접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아껴야 하는데
그냥 죽일놈이라고 하면 ㅎㅎㅎㅎㅎ

어렵습니다!!!!
뭔가 예전부터 자영업자들이 장사안된다면서 항상 외제차타고다니고
해외여행은 꾸준히 가더라 이런 얘기들이 하도 돌아서 그런 인식이박힌 영향도 있는거같은..
최소 법인은 차려야 할수 있는 행동아닙니까??

아니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중에 자영업 하나 없는것도 웃기네요 ㅎㅎㅎㅎ
  • MRㅎ
  • 2021/09/15 PM 08:51
월급받는게 제일 편하죠 ㅋㅋㅋ
남의 돈 따먹는거 쉬운게 없는거 같아요!!
자영업자가 그리 쉬워보이면 자기들이 하면 될것을 말이죠 ㅎㅎㅎ
돈이 없다고 해요 그러면

남들도 다 빚내서 위험 걸고 하는건데 ㅠㅠ
사장님 힘내십시오.
와우~~ 게임 친구님
잘 지내시죠?? ㅎㅎㅎ


전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멀리서 응원 하겠습니다!!
남의 일이기 때문 입니다.
자기 일이면 손톱만큼의 피해도 태산처럼 받아들일테지만 말 그대로 남의 일이니까요

남의 일만큼 말하기도 평가하기도 쉬운 일이 없더라고요 ㅋㅋ
쉬우니 더 조심을 해야 하는데,,,

무조건 안좋게만 보시니 ㅎㅎㅎㅎㅎㅎㅎ
되는곳은 적은데 망해가는곳은 수두룩......
사람들은 되는곳만 보고
안되곳은 안될만 해서 안되는 거다 여기더군요 ㅎㅎㅎ

제가 겪어본 봐로는 장사는 결국 운인거 같습니다.
전 운도 없고, 노력도 안하니 ㅋㅋㅋㅋㅋ
남이 잘되면 배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죠. 떡볶이 팔아서 얼마 못 번다 생각하면 계속 팔아주지만 떡볶이 팔아서 bmw끌더라 소문나면 배불렀네 하면서 안가려고 하는거죠.
와~~~말씀이 촌철살인입니다.
동네에 10년 넘게 영업하던 호프집 까페들 문닫는거 보고 정말 심각하구나 싶습니다
점포임대 붙어있는 빈가게들이 정말 많이 보여요 어려운거 맞습니다
11녀차 피자집입니다,
우선 올해까지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지금 보다 상황이 좋아져서 조금 더 해먹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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