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싱글 벙글 첫 손님2022.08.20 AM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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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오픈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가게에 나와서 

오픈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다하고 앉아서 당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 손님이 가게로 들어 오십니다.



손님에게 아직 오픈 전이라 주문 하시면 시간이 조금 걸릴꺼

같습니다 하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오븐기 온도를 올려야 하니...


메뉴를 고르시고 치즈 좀 많이 달라 하십니다.

손님 치즈 토핑 추가 하시면 될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맛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고 주방에 들어가는데

손님이 불러 세웁니다.

주방 이모 안쓰냐고 물어 보셔서


가게도 내놓고 해서 아마 혼자 할꺼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 애들이 주방 이모님이 해준 피자가 더 맛났다고 하시네요 ㅎㅎㅎㅎㅎ

혼자 한지 반년이 넘었는데,,,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하죠? 하면 웃으며 주방에서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피자를 만들고 오븐기에 피자를 넣으니

자기가 사온 음료수 좀 냉장 보관좀 해달라고 하네요~~~



이번주 주말 장사 대박 각 나온거 같습니다!!!

댓글 : 16 개
실례지만 지역이 어디십니까??? 투어한번 가고싶은데
제가 주방 이모님 뽑게 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찾아 오셔서 드실정도의 식당은 절때 아닙니다.

10명 오시면 10명 후회 하셨습니다!!
고냥 피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고싶습니다 살짝 쪽지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심만 기분 좋게 받겠습니다.

저가 브랜드 프차이니 댁 부근에서 드셔도 제가 만든거와
비슷할꺼 같아요!!

절때 맛집이 아니네요~
와우...해피한 주말이 되시겠네요..하하핳
손님 가시는 길에

웃으면서 제가 괜한말 했나요?? 하시고 가셨습니다.

크리티컬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아주 무례한 손님이군요.
그냥 평상시 아주머님들 특유의 화법에 말린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아후 시발 진짜 ㅋㅋ 돈벌기 참 ㅋㅋ

저도 고객이 요구하면 안들어둠 저는 다른 서비스직이라
한번 해주면 그 손님 평생 해줘야 하는 거라
사람 봐가면서 서비스도 해 드려야 합니다 ㅎㅎㅎ
이래서 저는 무인가게를 하고있지요
으~~
진상들 짜증난다
그러려니 할려고 하는데 가끔은 ㅋㅋㅋㅋ
주방이모님이 하는 피자집이 있냐요? 그보다 레시피라는 것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추는 게 아니기에 직원마다 맛이 다른 피자가 있을리가..

뭔가 넉살부리려다 손님이 오버를 하신 거 같네요. 인간세상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으니 너무 괘념치 마세요. 어쩌면 그 정도는 진상이라고 하기도 어렵다는 걸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
표정과 어투는 ㅎㅎㅎ

그러려니 하면서도 가끔 욱 할때가 있는,,,
여기서나 떠들지 손님 앞에서는 멋쩍게 웃음을 ㅎㅎㅎ

그래서 전 아직 멀었나 보구나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옷이 눅눅한거 같은데 오븐에 말리만 안될까요..ㅎㅎㅎ
될꺼 같은데,,,조금 구멍이 날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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