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이야기] 어린 손님2022.09.07 AM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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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피자는 안사고

음료들고 와서 수다를 떨고 가는 손님들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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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남자 손님이 주고 가신 음료가 너무

맛나다고 떠벌리고 다녔더니

 

그 말을 기억해고 음료를 사들고 왔네요~

 

20대 여자 대학생 손님인데

가끔 놀러와서 남친 욕도 하고 갑니다.

알바로 번 돈으로 음료를 사왔다고 하네요~~

 

20대 초반인데

가만 따지고 보면 근 딸뻘이네요 ㅋㅋㅋㅋㅋ

 

언제가 남자 손님중에 한분이 5시간 

놀다간게 생각이 나네요!!

 

오지말라고 해도

피자 사는거 아니면 오지 말래도

왜 오는겨......

댓글 : 16 개
심심해서요.ㅎㅎ

나는 심심하지가 않아요 ㅋㅋㅋ
그러면 피자대신 음료수를 파는 거임.....
음료는 사들고 와요 ㅠㅠ
몬스터에너지 1+1 하는걸 본적이없죠
맛있지만 많이마시면 머리아픈음료
며칠 전 처음 먹어봤는데
얼음컵에 부어서 먹으니
핵존맛더군요!!
피자 안팔리면 손해 아니신가요?
카페에서도 5시간이나 있으면 카페사장도 화날듯 한데요...
한놈 더 와서 만두 피자 해 먹었어요.
어쩌다 한번이니 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인상에 맘에 드는듯 ㅋㅋ 근데 유부남이....
그냥 편하게 말상대를 해줘서 그런거 같아요.
애들이 저한테 틀탁이라고 놀려요 ㅋㅋㅋ
그렇군요... 말띠면 대학생들이 자식뻘인 나이가 되는군요 ㅠㅠ
슬프네요 마음만은 청춘인디
그렇지요 ㅎㅎㅎㅎㅎ
내가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것인지 생각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하면 손님에 더 해 줄것인지를 생각해라. 이걸 실천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찾아오는거겠죠. 아무것도 안 시켜서 짜증나겠지만 나중엔 다 복으로 돌아올겁니다.
돈 버는걸 포기해서 그런건가요?? ㅎㅎ
과찬이신거 같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꽁짜로 피자한조각 줄까봐..에 500원겁니다 ㅎ
준다고 해도 거절 하던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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