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2일 차2023.03.05 PM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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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되고 첫번째 일요일이다.

 

가게 그만 두고 마누라가 당분간 일요일은

개인 스케쥴은 절때 잡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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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운전을 싫어하고

마누라는 운전을 하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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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릿덴 바지 입고

강화 보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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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투어 하고

내려와서 제일 가까운 가게로 가서

끼니를 때웠다.

강화 진달래섬이라는 강화도 굿즈 샵가서

마그네틱을 사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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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애 돌아오는 길에

장사를 힌다고 편한 옷만 사입었더니

그 흔한 청바지 하나 없어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대충 한벌 샀다.

 

 

 

이제 편한 옷 말고 

예전 처럼 다양한 옷을

다시 사고 싶어졌다.

 

 

집에 와서 백수니 눈치것

쓰레기 분리 수거 하고 

마누라가 바지 사줬으니 마누라 식물

당근 판매도 하고,

아들하고 짬뽕에 탕수육 하고

앉았다!!

 

 

밤에 영화 봐야하는데

졸리면 안되는데....

 

아직은 즐겁다

댓글 : 14 개
인생은 짧고, 남자는 결국 곧 일해야 하는 운명이라 놀때 놀고 쉴때 쉬는게 맞습니다.
재능있는 남자는 사회에서 놀게 두지를 않습니다.
행복한 휴가 되셔요. ^^
와!! 참 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음 한쪽에 불한감이 있네요 ㅎㅎ
와우 마!서퍼티지 부럽다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마누라차는 마!! 서포터지 아니다~~
피자가 아니여도 글이 재밌네요 !
재미가 있어요???ㅋㅋㅋㅋ
백수 10개월차는 눈칫밥먹습니다..ㅜㅜㅜ
아앗 ㅠㅠ
좋아보여 잘지내나봐
우는 소리 그만해야지...

그나저나 여기 오지마!!
백수 14개월차입니다 ㅠ 화이팅..
아앗 ㅠㅠ
저도 아직 생각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ㅜㅜ
쉴 수 있을 때 쉬는 것도 좋죠
저도 두달 정도 놀다가 이제야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쉴 땐 일 하고 싶고 일 할땐 쉬고 싶고 그러네요;
아직은 며칠 안쉬어서 쉬고 싶은 마음이 큰데
어딘가 모르는 불안감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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