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9일 차2023.03.12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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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하고 같이 잤다.

 

이녀석 잠 험하게 자나보다

몸이 찌뿌둥하다.

 

눈을뜨고 온 가족이 아침을 함께 헸다.

 

식사 후

아들은 숙제를 하고

나와 마누라는 집 근처에 생긴 쇼핑몰을 구경갔다.

가서 마누라 옷 한벌 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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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와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속이 더부룩해 운동삼아 도보 배달 알바를 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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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알바 3건을 하는 중에 알람이 울렸다.

사고 싶은 신발이 매물로 나와 알바를 멈추고

바로 가서 샀다.

톰삭스!!!!

 

흰색과 노랑색은 피가 너무 붙어서 아쉬운대로

똥색이라도 샀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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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와서 가족들과 치킨 내기 가위바위보를 했다.

아들이 졌다.

울면서 치킨 값을 내고 삐져서 지 방에 들어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실전이다.

 

오늘은 반신욕이나 하고 쉬어야겠다.

 

댓글 : 8 개
신발멋집니다. 👍
고마워요 ㅎㅎㅎㅎㅎ
뿌링클이죠?
제발 뿌링클이어야해
간만에 맛나게 짭짭 했습니다!!
뿌링클~
아들이 졌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울었어요 ㅋㅋㅋ
오 칼국시에 새우 투머치에요ㅎㅎ
장사 할때 쓰다 남은 새우였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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