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한분만 궁금한 이야기2023.09.18 PM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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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마누라 자랑글을 썼었다

솔직히   애플워치가 갖고 싶은데

 뽕을 뺄려고  글이였는데...


여튼  글에 마지막쯤에 댓글이 달렸다.



IMG_9721.jpeg

 


 나이 29살이였다.

결혼까지 할려던 몇년 사귀던 전여자친구와 28살에 헤어졌다.

 

나이도 젊고,노는거 좋아하고,주위에 사람도 많았던  당시  봉인이 풀렸다.

마침 하던 장사도 잘되던 시기라 시간도 많았다.


여기저기 여자도 소개를 많이 받고,

나이트,술집에서도 헌팅을 많이 했다.


외모는 못생겼지만

세상이 반이 여자다라는 마인드로

 싫다면 바로 뒤돌아 다른 여자를 찾고는했다.


 싫다는 여자에게 에너지를 쓰는게 너무 싫었다

거기다  여자에게 돈도  안썼다 ㅋㅋㅋ

평생  여자도 아닌데 돈쓰는게 너무 미련해보였다. 무조건 기브  테이크였다.


같이 사업하는 친구들과 많이 어울렸다

 좋아하고,여자와 도박도 좋아했던 친구들...


어느 

 친구들 네명과 영등포에 술집에서

술을 먹고 2 어디갈까 고민을 하고 있을때


친구 동거녀( 재수씨)한테 연락이 왔다.

 당시 만삭이였던애낳고 결혼 하기로   재수씨

니들끼리 모여있으면  난리 난다고

술상 차려준다고 빨리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다.


만식이라 불편하고 힘들었을텐데도

워낙 노는  좋아하는 애들끼리 모여있는게 불안했나 보다.


그때 나는 아무래도  친구집에 갈꺼 같은데라는

불안감에 눈에 이뻐 보이는 여자 둘이 놀러온 테이블로 급하게 갔다.


가서 자리에 앉아 술한잔만 하자고 하며  테이블에 앉았다.


술한잔 먹고 몇마디의 대화를 하고

 친구집에 끌려 갈꺼 같으니 나중에 연락을 하고 싶으니

옆에 여자에게 다자고짜 번호를 달라고 했고,

인지  친구가 선듯 전화 번호를  폰에 저장해주었다.


그리고나서 역시나 재수씨 노발대발 한다고 친구집으로 끌려 갔다.


그날 친구집에서 밤새 술을 먹고

아침에 술기운에 집으로 왔다.


이틀이 지난  기운이 빠질때

  친구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댓글 : 27 개
절묘하게 끊으시는군요 ㅋㅋ

다음편을 내놓으십시오!ㅋㅋㅋㅋ
폰으로 쓰니 노안의 한계가 ㅋㅋㅋㅋ
아이폰 자판 손가락 아프네요ㅠㅠ
손가락의 아픔 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언능 다음 편!!
역시 업력은 무시 못하듯 커팅 장인이시네.
표현 예술이시네요!!!
이제 두명입니다
다음화 제목이네요 ㅋㅋㅋㅋ
한국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엔딩이네요 ㅋㅋㅋ
카지노 급 엔딩 좋아하는 저는 변태인가요?? 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기다리는 사람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다음편 올려주세요.
그냥 연락 후 사귀는 뻔하디 뻔하 내용인데요 ㅠㅠ
어 이상하다 사장님 내기억으로는 잘생기셨는데?
가게 오신 그날 가게에서 거울 보신거 아닙니까?? ㅎㅎ
그래서 다음편은 어찌 되나요!?
사귀고 결혼하는 뻔하디 뻔한 내용이기는 한데,,,ㅎㅎㅎ
여기서 피자컷팅 기술을 쓰시다니!!!
아차차 몰랐습니다 ㅋㅋㅋ
손가락 아파서 이정도면 되겠지 싶어서 ㅋㅋㅋ
이야 이거 맺고 끊음이 정확하시네요. 시나리오 쓰셔도 될 듯!!!
소시적 저의 세대 헐리웃 키드 세대 출신이라 ㅎㅎㅎ
ㅋㅋㅋ다음편 언제나오나요?ㅜㅜ
뻔하디 뻔한 존못들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ㅠㅠ
전생에 나라를 구한 줄 아십쇼 ㅉㅉ
형수님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으셨길래.. ㅠㅜ
오지마 이쉑기야
ㅎㅎ 늦었지만 잘보고 갑니당~ 이어서 다음썰도 기대 할게요ㅎㅎ
보셨군요 ㅎㅎㅎ
이번글의 찐 주인공은 선생님이였습니다!!
다음편 언제 나오나요...ㅠ
다음편을 쓸 정도가 됩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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