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안동 ciity2023.10.08 PM 04:5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처가집은 경북이다.

 

원래 계획은 처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덕쪽으로 일출이나 보고 회나 한사라 먹는걸

구상했지만, 날이 구져서 가까운 안동에갔다.

 

IMG_0231.jpeg

 

 안동에 가니 여러 축제를 하고 있었다.

 

오리지널 시장표 다이소가 열려 구경을 좀 했다.

IMG_0226.jpeg

 

 

IMG_0227.jpeg

 

 

IMG_0228.jpeg

 

회원님들 위한 유우머 한장을 찰칵해 보았읍니다 ~~깔깔깔

 

IMG_0229.jpeg

 

 

아날로그 감성 터지는구나

축제라 여러 먹거리와 여러가지 시골틱한 제품들 그리고 체험 하는곳들

 

결국 다 돈이다 ㅋㅋㅋㅋ

 

IMG_0232.jpeg

 

안동 하회마을로 넘어와

화회마당극을 보러왔다.

 

생각보다 크고 이쁜 곳이였다.

 

IMG_0233.jpeg

 

 

도시 특색에 맞는 마그네틱을 모으는 지라

제일 안동스러운 마그네틱을 하나 샀다.

 

IMG_0252.jpeg

 

 아들이 기념 사진을 한방 박아줬다.

 

 

IMG_0247.jpeg

 

 

IMG_0245.jpeg

 

 

IMG_0249.jpeg

 

 

나도 한국 사람이였나 보다

뮤지컬을 볼때보다 더 흥이 났다.

 

 

마당극이 시작하고 한 어머님이 눈물을 흘리시며 관람하는 모습에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어머님의 눈물은 흥이였을까?

아님 인생의 한이였을까??

 

이제 처가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육회나 좀 먹고 쉬어야겠다.

 

그나저나 내일 서울 가는 길에 이천한번 들려야 하나..사람 많겠지..

 

댓글 : 10 개
어제인가요? 저도 어제 저기있었는데ㅎㅎ
선유줄불놀이까지 보고 왔습니다ㅎ
저 오늘이요

저도 낙화 놀이 보고 싶었는데
어제까지만 하더라고요 까비 ㅠㅠ
안동... 중학교까지의 기억이 머문곳인데 아직도 꿈에 간혹 나오는거 보면 마음으론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곳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살기 좋은 곳 같아여
시야가 탁 트이고 조용하고.
서울살이 하다 나이 먹으면 촌까지는 힘들고
이정도면 살고 싶다고 미누라 한테 말했아요 ㅋㅋㅋ
저도 부모님모시고 갔을때 시간 안맞아 마당극은 못봤었는데 부럽네요 ㅎㅎ 효도여행잘다녀오셨군요
효도 관광이였는데,
탈춤에 큰 감명을 받았어여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너무 너무 좋았어요!!
안동에 딱 1번 방문
전 몇번 오기는 했는데
대학생때 전국 일주 중
병문안
이번이 세번째네요 ㅋㅋㅋㅋ
깔깔유모아 있으면 하나씩 사야함!
몇쪽 읽어 놨으니
기대 하십시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