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나의 하루2023.10.12 AM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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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싸지른 징징 글에 참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댓글들을 읽고 스스로 참 많은 생각을 한거 같다.

모두들 감사하고, 다같이 화이팅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




며칠 전 부터 마누라가 니는 솔로 이야기를 해줬다.

뭐길래 저러나 싶어 찾아 보았다.

쿠팡에  올라와 있었다.






이번 기수를 보라 했는데

보다가 껐다.


뭐하는겨 재들은....







묵혀둔 신발이 족족 팔린다.

당근에 일부러 한두개씩 싸게 올리면 그 신발은 귀신같이

팔려 나간다.



원래는 가끔 마이피에 싸게 팔아드릴려고 했는데,

예전 일침러 한분이 가지가지 한다고 해서 

그뒤로 마이피에 나이키 판매글은 마음을 접었다 ㅋㅋㅋㅋ


몇개는 내가 신어야겠다.







크림에는 꾸준히 잘 팔아 먹고 있다 ㅋㅋㅋㅋ






긴바지를 정리하다 처음 본 바지를 발견했다.

예전에 선물 받은 바지인데 잊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꺼내 입었다


나이키 뽀글이 쪼끼도 꺼냈다.



언젠가 마누라가 나한테

예전에는 옷도 잘 입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왜 이러냐고 말한적이있다.


최근 20-30대 내 사진을 보고 살쪄서 그런거라는 답을 찾았다.

최고의 옷태는 젊음과 마름이다!!







배달 알비 후 씻고 앉아 

아들이 먹다 냄긴 반찬을 안주 삼아 

하이볼 힌잔을 말아 먹었다.

술 좀 먹는다는 소리도 들었던 청춘이였는데

술 끊고 안먹다 보니 하이볼 한잔이면 딱이다!!



이렇게 나의 하루가 또 흘러간다.

댓글 : 12 개
일침러 거 참 -_-
아울렛 못가는 분들에게 아울렛가로 가끔 행사 처럼 한두족 풀어 드릴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그냥 제 용돈 벌이 용이나 주워와야겠습니다!!
일상이랄 게 별 거 있나요. 그냥 별일 없이 사는 게 최고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삶으로 오늘 하루도 마무리 지으신 걸요.

저는 요즘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어 집에 있는 걸 다 가져다 버리고 있습니다. 근데 버리는 것도 다 돈이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처음으로 '당근'이란 걸 해봤어요. 아이용 우산이었는데, 먼저 연락이 왔고 약속시간과 장소도 그쪽에서 정했었는데.. 바람맞았어요. 그대로 '잠수'. 무료로 준다고 하니 그쪽에서는 아쉬울 게 없었나 봐요.

덕분에 조금 충격받고 싸그리 다 버리고 있습니다. 코렐 식기랑 수입 후라이팬들도 다 새 거였는데, 버리는 게 아깝다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된다는 게 조금 울적하더군요. 마치 그 찰나에 내 모습을 보았달까.

내일은 축구공 공인구 2개(당연히 새 거)랑 다 버리고 몇 개 남지 않은 보드게임을 버려야겠네요. 좀 비워야 중고가전 아저씨도 부를 수 있겠죠?

저도 무사히 이사준비를 마쳤으면 좋겠네요.
어?? 축구공?? 입맛이 싹도는데요!? ㅋㅋㅋㅋ
차라리 나눔이면 마이피 님들에게
풀면 좋을꺼 같은데요??
택배비 정도만 받으셔도

저도 장사 그만둘때 당근 나눔 후 그
뒤로는 나눔 잘 안해요 버리고 말지ㅠㅠ

문제 없이 이사 준비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퇴사와 이직을 고민중인데 사장님 글 보다보면 공감되고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ㅋ

편하게 놀고먹진않아도 내 일만 열심히 하고싶은데.. ㅎㅎ
뭔가 더 요구하는게 많네요
큰그릇의 사람이 아닌 소인배인데
제글에 공감되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하고자 하시는 일은 좋은 방향과 결과를 얻으실껑에여!!
저번글을 늦게 봤네요. 공감가는글이라 같이 덧글달았을텐데요. ㅎㅎ 인생이 다 그런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인생은 고기서 고기지요?? ㅎㅎㅎ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 듯 하군요
덕분에 어영부영 살아가고 있어요!!
가지가지 하시네요 진짜!!!!!
나눔 좀
붕어빵 같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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