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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나의 플레이리스트2024.04.24 PM 03:19
머리말)
아침에 눈을 뜨고
씻고 코비 신발을 응모를 하고
행사를 하는 송도 아울렛으로 출발
차안에서 내 취향의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틀어 놓고
음악에 취해 갔다 왔다.
갑자기 내 플레이리스트 음악을 나열을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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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슷한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열명 중 여덞명은 영화감상, 음악듣기가 취미일것이다.
고삐리때 용돈만 생기면 카세트 테이프를 사다 모았고,
그 모아 논 테이프를 더블테크를 이용해 최신가요 앨범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나눠 줄 정도였다.
그 시절 유행하는 길보드 짭 앨범을 살 필요도 없었다
그 당시 음악은 지금 처럼 스트리밍도 없는,
흘러 보내기 보다는 나에게는 소장에 가까운 것들이였다.
일부러
비오는 날 천호동에서 영등포를 한바퀴 도는
21번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서울을 가로 지르며
워크맨 속의 음악을 듣던 어린 시절의 나
지금은
네이버 클라우드에 40기가 정도 음원으로 채워놨다
유투브에서 음원만 뽑아 쟁여놨다.
그때 그때 마다 플리를 바꿔가면 노래를 듣고 있다.
지금은 늙고 지처가는 나이지만
항상 차를 타면 음악부터 틀고는 한다,
아직은 음악이 좋다,
Crush(크러쉬) - By Your Side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이 음악 우연히 듣고 찾아 들었다
사운드 크게 들으면 귀호강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거 같다.
운전의 시작은 언제나 산듯하게 시작을 해야 한다.
가득이나 운전을 싫어하는데, 분위기라도 달큰하게~
Tabber - Being (feat. 백예린)
아들이 보던 쇼미에서 이 친구가 부르는 딱 한소절을 듣고
찾아 들었던 가수이다.
요즘 젊은 애들은 진짜 센스가 좋구나,
웅얼 되는 속에 무언가의 분위기가 있다.
비비 (BIBI) - 밤양갱(Bam Yang Gang)
요즘 제일 핫한 가수아닌가?
남들이 듣기에 따라 들었다
왜? 인기가 많은지, 듣는 순간 저절로 알게되는 노래
뭔가 아이유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
안신애 (An Shinae) - 'Respect'
좋다.
목소리도, 창법도 분위기도
세상만사 서로 존중을 하고 살자,
윤종신 6월호 - 오르막길(with 정인)
첫솔절이 미쳤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꺼야~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해주는 말 같다
웃음기 사라지고 있는 삶 속에 웃음기 찾을려고 노력하며 사는
내 모습을 위한 노래이다,
라디 - I'm in love
마누라는 원곡 보다는
나르샤가 부르는 리메이크 곡을 더 좋아한다,
남자는 남자가 부르는,
여자는 여자가 부르는,
그 감성이 다른가 보다.
Sam Kim(샘김), Loco(로꼬) _ Think About' Chu
김반장의 노래로 너무나 유명한 곡
미쳤다
그 그루브 감이
나같은 늙은이도 저절로 들썩이게 하는 그 그루브
너무 좋다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 습관 (bye-bye)
이 노래 군대 있을때 처음 들었던거 같다
타이틀 곡은 내게로 와 였던거 같은데
왜 인지 난 이 노래가 너무 좋았고
지금도 내 플리안에 박혀있다.
The 1975 - All I Need To Hear
감성 터진다
뭔가 사운드 부터 아련해진다.
가사는 잘 모른다
그냥 노래 자체가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서태지와 아이들(Seotaiji And Boys) - 슬픈아픔
서태지 세대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서태지 노래이다.
이 곡 말고 필승은 내 화이팅 곡인데
지금 내 플리에는 슬픔아픔이 들어있다.
그 시절 음악은 참 전주도 길다
그 긴 전주 속에서 뭔가의 끌어 오름이 있다.
소수빈 - 머물러주오
이 노래 마지막 한음이 너무 좋다.
소리를 키우고 마지막
그 비음 섞인 부분을 들으면
와~~ 소리가 나온다,
정인 - 장마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
가사가 정말
안습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안구의 습기라는 말인데
이 가사는 정말
눈물을 장마로 표현을 했다
가사보다는 사운드와 음색 위주로 듣는 나에게
몇 안되는 가사로 듣는 노래인거 같다,
최재훈 - 떠나는사람을위해
차를 타면 나만의 노래방 시작된다.
소리한번 시원하게 질려야 제 맛아닌가?
최재훈은 정말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부른다.
물론 난 최재훈이 아니기에 적당히 부르기도 힘들다.
김민종 - 착한 사랑
군시절
후반기 교육을 받으로 갔다
삽질하는 작업중
중간 쉬는 시간
조교가 노래 부를 사람 하니
나보다 며칠 일찍 들어온 선임이 일어나
이 노래를 불렀다.
넓은 연병장에서 노을지고 있었고,
그 선임은 사재 노래라고 이 노래를 불렀다.
내 옆구리에 낀 삽을 보면 귀로는 이 음악을 들었다.
들을때 마다 그 시절
집에 가고 싶은 내 모습이 떠오른다,ㅋㅋㅋㅋㅋ
존박 - 이게 아닌데
보급형 김동률인줄 알았다.
이 앨범 노래들은 정말 좋다
앨범 전체를 플리에 넣어도 될 정도의 노래들이다
그중에 백미는 "그 노래" 와 이 노래인거 같다,
이 앨범부터 존박을 정말 좋아하게 된거 같다
성시경 (Sung Si Kyung) - 잊지 말기로 해 (With 권진아)
권진아의 그 특유의 코 먹은 소리를 좋아한다,
성시경의 그 특유의 비음 소리도 좋아한다,
이소라도 엄청 좋아한다,
좋아 하는 가수 둘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부른다
그냥 좋다.
코드쿤스쿤 - little bit (Feat. DeVita)
쇼미에서 처음 봤다
아들과 마누라가 보는 나혼자 산다를 가끔 같이 보면
이 친구 화법이 예술이다.
항상 남 칭찬을 한다. 가끔 던지는 농담에도 센스가 묻어 나온다.
그래서 노래를 찾아 들어봤다
노래도 좋지만, 사람이 더 좋은거 같다
나보다 어린 친구이지만
같은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있는 친구이다,
볼빨간사춘기 - X Song
둘이 해 먹다
사이가 틀어저 혼자 해먹고 있는 볼빤간
여러 좋은 노래들이 있지만
처음 듣고 이거다 했던 노래는 이 노래였던거 같다.
더 있는 데,
쓰기 귀찮아 졌다.
쓰다 보니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낮잠이나 자야겠다
운전했더니 피곤해 졌다 ㅋㅋㅋㅋㅋㅋ
- 신겟타
- 2024/04/24 PM 03:28
- 피자집 사장놈
- 2024/04/24 PM 03:28
음알못입니다 ㅋㅋㅋㅋ
- 칼 헬턴트
- 2024/04/24 PM 03:29
- 피자집 사장놈
- 2024/04/24 PM 03:34
- OPERA85
- 2024/04/24 PM 05:15
- 피자집 사장놈
- 2024/04/24 PM 05:18
사모님 이해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 canibus
- 2024/04/29 A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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