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현직 배달기사가 보는 옛날 배달이야기2024.06.15 AM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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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했다,



배달은 예전에는 서비스 개념이였다면,

지금은 돈을 내고 받는 부과 서비스가 되었다,

이렇게 된지도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가끔 배달관련 뉴스나 글을 보면

매번 달려있는


예전에는 어쩌구 저쩌구,,,


그런 글을 볼때마다 답답하다.


다른건 예전과 비교하면 멍청하다고 무시하면서,

자기들 좋은 것만 기억을 하고 있다.



10여년 전 난 피자집을 했었고,

처음 배달을 시작했을때

즉 배달 대행 초창기에 한콜 배달비는 1800원이였다.

스마트 폰이 막 대중들에게 보급이 되던 시기였다,



그 당시 시급을 보자

2010년 : 4110원 

2011년 : 4320원 

2012년 : 4580원 

2013년 : 4860원


일년에 몇백원씩만 올랐다.




애들 저렴한 시급으로 갈아 넣어 배달을 하는 방식이였다.



요즘 시급은 만원 가까이 된다.


내 기준 배민으로 5시간 정도면 근 10만원을 번다.

하루 종일 기사를 가게에 묶어 놓고 배달 시킬려면 얼마를 줘야 하나??


최근 배달 중

중국집 고정 배달 기사님과 잠깐 이야기를 했었는데

새벽타임 일하시는데 월 38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셨다.


380만의 고정 지출비라,,,

장사를 하는 점주 입장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금액이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이 일하고 싶을때 하면 되는 플랫폼 배달부를 하고 말지

하루종일 족쇄에 갇혀 배달하는 일을 할 사람은 정말 많이 없다,







사람들은 자기들 시급이나 월급이 떨어지면 난리가 나는 줄 안다,


배달 시장을 살펴보자

위에 잠깐 언급한 대로 초창기 1건 배달시 1800원

요즘 배민과 쿠팡이 묶음 배송시 콜비가

배민 2600원 때 쿠팡은 2200원을 준다,



10년이 지났는데

쿠팡은 4백원이 배민은 8백원이 오른셈이다.

보통 1시간에 4개 정도 배달을 한다 치면

시급이 1600~3200원 정도

물론 단건 배달을 포함하면 조금 더 많이 올라가겠지만

10년전 시급을 대비해보면...



예전에는 싼 인건비로

책자 만들고,찌라시 뿌리는 사람들 돈 줘가며

오토바이 타고 싶어하는 중.고삐리 애들 손에 푼 돈 쥐어 주며

배달을 시키고는 했다,

아니면 사장들이 직접 하던가.


그때나 지금이나 음식값에는 배달비가 녹여져 있던것이다.

시급과 물가가 오르니 음식값에 녹여지는 가격도 올려야하고

거기다 중간에 플랫폼이라는 녀석들이 과한 수수료를 뽑아가니

음식값도 덩달아 오를뿐이였다,


그렇다고 빡시게 올리면 역풍부니

손님들 눈치보면 야금야금 올린다,


교촌처럼 누군가 총대를 메고 욕받이가 되어주길 바라며,

생각처럼 교촌이 치킨 값이 제일 비싸지도 않는데,

이미지가 박혀 욕받이가 되었다 ㅋㅋㅋㅋㅋ



배달 시장의 절때 악은 쿠팡이다.


이 녀석들 로켓배송으로 이미지 좋게 챙겨갔지만,

장사를 했던 때나 배달을 하던 지금이나

배달 요식업자에게는 쿠팡은 악덕기업이다.

불행이도 배민이 1위라 욕은 더 빨아 먹고 있다,

딱 위에 이야기한 치킨 업계의 교촌 처럼말이다

물론 배민도 잘하는게 없지만 

쿠팡보다는 선녀임에는 분명하다.


대 코로나 시절 배달비를 무차별 적으로 끌어 올린 주범은 배민이 아닌

쿠팡이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일반 대행 기사들이 쿠팡으로 다 달려갔다.


한건당 만원씩 주니

나라도 갔을꺼 같다,



그렇게 돈 뿌려 가며  

요기요와 우버를 밀어내고 

자리를 잡은 쿠팡은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지금도 조금씩 점유률을 올릴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점주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수수료를 빨아가며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일반대행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아직도 기억이 남는 기사의 말이 있는데


"형~~ 내 오토바이 들고, 내 기름값내고 시급 만원 벌려고 배달 할빠에 편의점 알바하고 말지요~~"


그렇다 최소 시급 만원 이상을 기사들 손에 쥐어 줄려면

일반 대행도 콜비를 올릴수 밖에 없다,



난 징징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답없이 남들 따라 징징대는 스타일의 사람을 

극도로 싫어한다,



적으면 적고 

많다며 많은 돈을 배달로 벌며

지금은 만족을 하며 배달일을 하고 있다,


그냥 가게 안에 갇혀 있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며, 해지는 하늘을 보며 

자전거를 타는 지금의 순간이 아직은 좋다.


조만간 싫어지면 다시 장사를 하던지 주위에서

해보자는 이것저것에 관한 사업을 다시 하던지 하겠지



내심 나 또한 얍삽한 사람이기에

콜비를 조금 더 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그러면 또 그 돈을 플랫폼 장사치들이 손님이나 점주에게 빨아 갈꺼고






또 누구가는



그런 기사 댓글에 


예전에는 어쩌구 저쩌구 하겠지.

그때 받았던 돈 받으면 지금 일을 하라고 하면

몇명이나 할지 모르겠지만,,,














댓글 : 43 개
네 다음 피자집 망하신분
이런건 왜사나
루리웹-9875///

선생님 그냥 즐기시게 두세여
저분과 저는 서로 얼굴 볼일도 없고
저분도 나름 저런식으로 인터넷을 즐기신다 생각을 ㅋㅋㅋㅋㅋㅋㅋ
  • SFGFG
  • 2024/06/15 AM 03:27
네 다음 접속일 22일따리

라고 하면 기분째지겠다?
피자집 사장님 인생이면 성공한거지 행복한 가정이뤗고 나도 사랑받고 자란사람은 아닌데 면상 안보인다고
면박주는거 보면 답이 나오네 ㅋㅋ 으휴 ㅉㅉ 널 낳아주신 부모님이 개탄하것다
얼굴 안 보인다고 인터넷에서 아무말이나 싸제끼고 ㅉㅉ
너는 인생 자체가 이미 망한것같다
피자집 인기많네 ㅎㅎ 왜 망했누 ㅎㅎㅎ
저 같이 멍청한 놈이니 망했지요 ㅋㅋㅋ
다른 분들은 잘 하실꺼에요!!!

  • osel
  • 2024/06/15 AM 02:07
퐈이팅입니다
멍청해서 하루 하루 나름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정도면 되지 않겠어? 라며 스스로 위안 삼으며~~

뭔가 적당히 적당히 살자가 되어 버린거 같아요!!!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로또 사세요~ 저도 살껍니다 ㅋㅋㅋㅋ
힘내세욤! 세상은 느리고 더뎌도 전진하니
더 나아지겠죠
전 오히려 장사할떄보다 지금을 더 만족해서
마누라가 문제라고 하던데요
아니 왜? 이렇게 만족을 하는데?? 라고 묻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쿠팡으로 26000원 음식팔면 .15000원 입금 됩니다 . 쿠팡은 최악이에요 ㅋ
저도 장사할때 쿠팡은 걸렀어요~~

매번 거절하니 나름 동네 순위권 가게라 그런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자고 꼬시던거
어짜피 처음이나 저러지 나중가면 찬밥 대우 할꺼 같아서 끝까지 쿠팡이랑 계약 안했지요 ㅋㅋㅋㅋㅋ
플랫폼 기업들 이제 정부가 나서서 함 조져야 됩니다.
배민 2년 연속 4천억 7천억 순이익 찍어서 독일로 돈 다 빼돌리고.
쿠팡도 요즘 로켓배송 관련 조작했다가 벌금 맞으니 로켓배송 못하겠다고 징징대고있죠.
배달업만 놓고보면 지들은 말 그대로 중개수수료만 받으면 되는걸 상점과 라이더들 에게서 착취해서 이익을 내고있습니다.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하게 악용하며 말이죠.
무료배송도 지들 경쟁하는데 흘려야 할 피를 상점과 라이더들에게서 쥐어짜서 충당하는 상황이죠.
특히 저 두 기업은 선을 한참 넘었습니다.
정부가 진즉에 나서줘야 하는데 이번 정부는 1도 기대가 안돼서 답답하네요...
애들이 정확하게 시장을 잡고 파악을 한거죠 ㅋㅋㅋㅋ

"대안이 없다"
예전에 저 장사할때 플랫폼 매번 매일 매순간 욕했던 옆집 사장님도 플랫폼 해지를 못했어요
신규 창업자에게는 막상 플랫폼 만큼 그나마 정정당당하게 느껴지는 광고매체도 없어서...

예전 송곳이라는 만화책에 나온 대사처럼

이 모든게 "코리안 스타일"입니다 ㅋㅋㅋㅋㅋ
  • D.S
  • 2024/06/15 AM 02:39
옛날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 점이 4가지 있습니다.

1. 거리
옛날에 중국집에 짜장면 시켰는 데 "거기 안 가요." 들어본 적 있죠?
중국집도 옛날에는 너무 멀먼 안 갔습니다.
가게마다 가는 거리는 달랐겠지만 대략 자기 가게에서 2개동 안 쪽
정도까지 커버했겠죠.
배민 얼마 전에는 성남 바로 앞 장지동에서 잠실까지 콜이 나왔습니다.
5km에요.
2번 왕복하면 2호선 끝에서 끝이라 할수있는 잠실에서 합정거리입니다.
보내는 거리가 미쳐버렸죠.
시간 당 처리할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드니까 그만큼 배달료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2.주거지 변화
수도권 기준이나 좀 개발된 지역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수도권도 5층~10층 정도 아파트나 그 이하 단독주택 이런거 밖에 없었습니다.
건설사들 기술이 부족해서 높게 아파트 쌓지도 못했고 그 아파트들 계속 유지되왔죠.
지금?
수도권 땅 값이 미쳐 돌아가면서 낮게 아파트를 지으면 살아남지를 못합니다.
20층도 낮은 편이고 30층대가 보통입니다.
높으면 40층 이상도 올리죠.
엘베를 타고 올라가도 아파트 입구에서 가져다 줄 때까지 5분~10분이 걸립니다.
단독주택은 그냥 바로 앞에가서 주문자가 받거나 사진찍으면 끝인데 말이죠.
옛날에 아무리 빨리 다니던 배달기사도 날아다니는 재주 없이는 전처럼 배달 못해요.

3. 주문의 파편화
옛날엔 족발&보쌈, 중국집, 피자, 치킨이 전부나 마찬가지였죠.
지금은 배달 주문의 수요가 뿔뿔히 흩어져서 어디든지 배달을 시킵니다.
저 4대 천왕의 수요가 나눠지면서 전담 배달원 체재가 거의 끝장났죠.
아직은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비율로 보면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4. 무료배달은 없다. 불가능하다.
말이 무료배달이지 결국 그 서비스 금액은 음식값에 전가되던 주문자가 내던
없어질 수 없습니다.
배민이 억지로 영업익 올려서 결산표 들고 다른 곳에 다시 판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데 하는거 보면 맞는 말 같아요.

저는 요즘은 배민도 잘 안하네요.
진짜 이동하다 동선이 맞으면 겸사겸사 타는 정도?
확실한 건 우한폐렴 때 부풀어진 배달 시장은 이제 천장을 쳤고 더 이상
성장할 일은 없을겁니다.
비슷한 감염병 또 장기유행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이 수준 높은 댓글은
제가 쓴 글을 보신 후에 보시면
더 깔끔히게 이해가 될꺼 같네여 ㅋㅋㅋㅋ

딱 한 문장만 첨언을 하자면

세상에는 꽁짜는 없다!!!
오..분석 잘하시네요
동네 중국집이 있는데요 플랫폼이용하면 2000원 배달비인데 다이렉트로 전화하면 안받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를 알수있더라고요
이건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바쁠때 매장에 전화오면 싫어 하는 점주들이 태반입니다 ㅋㅋㅋㅋㅋ

플랫폼으로 오면 딸깍이면 끝인데
말 길어지면 일이 늦어 지거든요

특히 1-2명 하는 가게에서는 바쁘면 일부러 전화 안받아요.

그리고 중국집 처럼 자기 기사 있는곳 말고 일반 대행 쓰는 곳도 일반 대행비도 만만치 않게 비싸고 대행도 바뻐서 터지면 점주님들 누구 탓도 못해여

점주님들도 플랫폼 욕하면서도 못 버리는건
다 이유가 있지여 ㅋㅋㅋㅋㅋ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주변 가게들끼리 갹출해서 전담 배달기사를 몇 명 두는 건 어떤가요?
어게 제가 장사할때 대행 생기기 전에 주위 사장님 한테 의견을 낸적이 있었는데... 쉽지 않아여 ㅋㅋㅋㅋ

거의 비슷한 시간때에 바쁘니 너나게 먼저?
우리가게 먼저? 이거 형제 지간에도 싸움각입니다 ㅋㅋㅋㅋㅋ


그걸 조금 더 보편적으로 확대 한게 일반 대행 업체라 생각히기면 돼여!!
  • Ka-ye
  • 2024/06/15 AM 03:39
사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인건비가 너무 싸요...

근데 선진국에 비해 기본 물가는 너무 비싸...
예전에 사람을 너무 싸게 부렸다.
그런데 그 맛을 아직 못 버렸다 정도로 표현을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도 장사할때 조선족 이모님들 싸게 부렸던 적이 있어 남 욕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그 이모님들 지금도 가끔 전화 주시는거 보면 정말 나쁜놈은 아니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으로 장사중이지만 쿠팡 수수료+정산이 너무 나쁘디보니 포기했습니다 경쟁업체들은 쿠팡 들어갔는데 죄다 사라지더군요
어떤 장사든 중간에 뭐가 하나 끼면 수수료 때문에 가격이 올라 갈수 밖에 ㅎㅎㅎㅎ
쿠팡은 온라인도 정산이 안좋은가 보군요 ㅠㅠ
확실히 최저시급으로 애들 굴려먹을 때가 있긴 했어요.
치킨 주문했을때 같은반 친구놈이 배달와서 반갑다고 아는척을 했었는데.. 분명 당시에 중딩이었고...!?
제가 20대 중반부터 pc방을 했었습니다,

그 동네 일진 고삐리 애들의 알바 중 제일 많이 하던게
배달 이였죠!!

다른 알바 보다 돈을 더 벌고
거기다 오토바이 키를 던저주니 ㅋㅋㅋㅋㅋㅋ
결국 만악의
근원은 대기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점리 쿠팡이 아니라

자영업자 하는 분들, 배달 하시는 분들
결국은 일은 ㄱ ㅐ 같이 하고
대기업은 수수료 날먹하고 있죠

소비자는 비싸게 먹구요...

이고리가 끈어지지 않는 것에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 다같이 힘들어 지는게
지적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조삼모사라는 말 조차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
저는 무조건 대기업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득이 있으면 실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지라
장사를 하든 , 배달을 하든 서로가 필요의 의해
플랫폼을 이용하기는 하는데,,,

좀 뭔가 아쉽다 정도??정도
욕하고 죽일 정도였으면
안하는게 맞는거라 다들 욕하면 하는거 보면 ㅋㅋㅋㅋㅋㅋ
남밑에서 월급 월급 받아먹고 살아야겟습니다 아마 망할때까지 다닐듯합니다
조건만 맞으면 남 밑에서 일하는게 최고죠~~~

대신 제일 중요한 큰 돈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젠 포장주문도 떼 먹어 가겠다고 하던데 ㄷㄷ
이건 배민이 포장 카테고리를 만든 시점 부터 한다 안한다 했었어요
그게 벌써 몇 년 전~~~제가 장사를 할때 였으니

돈 벌려고 만든 시스템인데
배민 입장에서는 나름 몇년째 꽁짜로 쓰게 해줬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
배민입장은 호의가 둘리 되었다 생각할꺼에요 ㅋㅋㅋㅋ

수준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배달대행도 해보고 그 대행을 하는 회사에서도 일해보고
배달이라는 산업은 정말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는한
산업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짧은 시간에 너무 과하게 움직여서

안쪽으로 겉으로도 인식이 박살나서
뭘 하든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대신 망하지도 않을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막 요새 무료배송이니 홍보하기 전에 쿠팡이 10%씩 할인해서 가격이 조금 싸던 그러던 시절에
동네에 그나마 먹을만한 중국집이 배민으로 시키면 엄청 늦게오고 쿠팡이츠로 시키면 바로바로 오고 몇백원~천얼마 싸고 배달원이 엄청 친절하고 그러길래
쿠팡이 배달이 더 나은건가 싶었고
배민이나 쿠팡이나 모두 묶음 배송은 무료 한집배송은 배송비 천원으로 바꾼뒤에도
그 중국집에는 쿠팡으로 주문했었는데

얼마전에 그 중국집 근처 지나가다가 포장해갈까 하고 들어갔더니.. 쿠팡으로 시키면 배달오던분이 카운터에서 주문받고 있던..

이유는 모르겠는데 배민은 배달 대행을 시키고 쿠팡으로 주문하면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직접 배달을 하더라구요
이거 비슷한 이야기를 하자면,

예전 저의 가게 옆집 사장님이 배민 커넥터를 가입을 하고 자기 집 배민 1 주문이 오면 배민 커넥터 부터 켜었요
주문 부터 받는게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러면 가끔 내가게 배민1 주문을 내가 받는거죠~~

그말 듣고 궁금해서 저도 제 가게에서 해봤는데
4번정도 콜이 오면 1번은 제가 받더라고요

아마 그 사장님 입장에서는 음식 값으로 돈 벌고
배달비로도 돈 벌고 하니
이중으로 돈을 버니 기분이 좋아 더 친절해 지시는게 아닐까요??ㅋㅋㅋㅋㅋ


어제 치킨집 사장님 하고 잠깐 이야기 한게
이제 배달 요식업을 차리면
음식값으로 돈 버는거 하나
자체 배달을 하면 배달비로 버는거 하나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쿠팡이 문제죠.
과징금 더 먹이고 접는다면 접게 내버려두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투자한 돈, 뽕 뽑는 돈 생각하면, 못그만 둡니다.
알리, 테무, 요기요 등 1위가 아니더라도 대신할 업체는 많습니다.
저도 기사로 봤는데,
엄청 씨게 물렸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나라 회사가 아니라서 그런가?
콩고물을 못 받아서 그런가? ㅋㅋㅋㅋ

본보기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차피 안한다고 손털면 돈되는거 알아서
돈 있는 사람들이 또 달려 들꺼에요 ㅋㅋㅋㅋㅋ
  • KIM86
  • 2024/06/15 AM 09:31
중국집 배달비가 옜날에도 3~5백만원 이었음
그리고 중고딩 푼돈이라고 했는데 그 푼돈도
숙식제공후 2~3백만원주었음
제 글의 어감이 좀 있음을 인정합니다!!!
어린 친구들을 돈 주면서 막 부려 먹는다라는 표현 정도 이해 부탁드리면
제 글이 너무 해 보였나요?? ㅠㅠ

제가 아는 동생이 고삐리때 피자 배달하다 죽었거든요
상대방 과실로 ㅠㅠ

예전에도 3~5백인데 지금 새벽 풀타임이 380만원
시대가 흐르고 물가가 올랐는데,,,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거에요

사람들은 배달비가 엄청 올랐다 하지만
결국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돈은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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