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대 유튜브 시대2024.06.19 PM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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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쳤다,


온 세상사람이 유튜브에 빠져 있는듯 하다.

나도 살짝 찍먹을 했었다!!!!!


이상하게 난 예나 지금이나 유튜브가 재미없고

안봐진다.

아마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다


난 한달에 10분도 유튜브를 안보기에

이 글은 내로남불의 글이 될수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니면서도,

차를 운전하면서도,

오토바이를 타면서도,

어떤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이 유튜브를 놓지 못한다.



목동쪽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함께 되어있는 곳이 많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인도 보다 색칠해진 자전거 도로로 많이 들 다니신다,

나도 그러기에 충분히 이해가 된다,

뭔가 나를 인도하는 길을 걷는거 같은 그 기분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가는 건 이해가 안된다,

거기다 이어폰까지 꼽고 있으면 그분은 이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만의 세상으로 가신거다 ㅋㅋㅋㅋㅋ


어릴때 어머님이 돌아다닐때 사고 날지 모르니

이어폰 꼽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은 이어폰 꼽고 영상까지 보면서 좀비 처럼 걸어 다닌다.



앞을 안본다

자전거가 앞에 서있는데도 핸드폰만 보신다




오토바이 타는 기사님들을 살펴봤다


투폰으로 한쪽에는 유튜브를 한쪽에는 네비를 켜도 다니신다,

한폰인 분은 작은 화면으로 유튜브를 켜 놓고 다니시는 분이 많다,


난 멍청해서 하나의 일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재 다능하시게 이것저것 하시며 운전을 하신다

내심 부러운 재능이다.



날이 더워지니 밤에 공원 벤치에 사람들이 앉아서 쉬는 분들이 늘었다

어디선가 소음이 들리면,

어르신들 볼륨 키우시고 벤치에 앉아 유튜브를 보고 계신다.



앞 차가 더디게 간다

밤이니 차안이 환하면 안이 들여다 보인다.

차량 붙박이 네비를 보며,그 위에

핸드폰 거치대에 있는 핸드폰 에서 유튜브를 켜 놓고 다니신다.

신호 대기 중

유튜브 보시느라 뒤차가 빵빵 거린다 


애 어른 할꺼 없이 

다들 유튜브에 빠져 사신다.ㅋㅋㅋㅋ



배달일을 하기에

가끔 음식을 픽업하러 식당에 가면,

직원분들이 유튜브를 보면서 포장을 하시는 경우도 종종있다.

유튜브를 보면서 일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가끔 주위 사람들을 보면

핸드폰에 얼굴을 처박고

다니는 무서운 몹 처럼 보일때도 있다.



언젠가 부터 커뮤나 게시글에는 글과 사진이 아닌

유튜브 링크가 딸려 온다.

마이피만 봐도 메인 글의 1/3이 유튜브 링크 글 일꺼 같다.





세상이 온통 유뷰트 판이다,



아니 내가 세상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거 같다.

댓글 : 20 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제 채널은 아무도 안보는...ㅠㅠ
저도 하다 접은...
아니 솔직히 유튜브를 안보니 트렌드도 모르겠고
막상 내것도 보기 싫어하는 ㅋㅋㅋㅋㅋ

전 그냥 그 유튜브 버튼 누른것도 잘 못하겠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느순간부터 현업에 관련된거 아니면 유튜브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너무 정보 입력이 많아지니까 좀 사람이 부정적이 되고 예민해지는 거 같아서
줄이고 있습니다.
살짝 심심한듯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웅다웅안하고
저에게 유튜브랑 가끔 찾던 음악 찾는 곳 정도 ㅋㅋㅋㅋㅋㅋ

아니 뭔가 좀 궁금해서 찾으면 영상은 10분인데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은 중간에 1분 나옴
몇 번 그럼 경험을 얻은 후 유튜브를 더 안보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유튜브는 하나의 매체일 뿐이지 실제로는 스마트폰 시대가 된 이후로 주변을 안 보고 폰만 보는 문제가 야기됐죠.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니...근데 문제는 유튜브가 매우 강한 흥미 유발체라서 다들 조절을 못 하는 것이 더 커진 것 같아요 ㅠㅠ

집에서도 나만의 취향 오락거리를 못 찾는데..야외에서도 내 취향의 컨텐츠를 즐긴다? 못 참지! 개꿀!
하면서 생활의 경계선을 너무 조절 못 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폰만 보시면 그나마 주위 환경에 반응을 하시는데
유독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주위 환경에 반응을 못하시니 ㅠㅠ

스몸비라는 고급 언어 한개 배워 갑니다!!!
조만간 써먹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게임쪽이랑 여행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ㅡ0ㅡㅎ 이번 주 주말은 엘든링 dlc 유튭과 함께입니다ㅎ
선생님 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딱히 관심 분야가 크게 없어서 일수도 있겠네요.

뭔가 관심이 있으면 막 찾아 보고 할텐데,,
그런게 없어요
나이키 신발이나 의류 같은 것도 욕심 생길까봐 가끔 내가 사고 싶은것 위주로
유튜브가 아닌 인터넷 서치 정도만 하니 ㅋㅋㅋㅋ
영상중에서도 쇼츠,,, 쇼츠... 뭔가 뇌가 절여지는 느낌
자전거 도로에서도 그 옆에 보도에서 그럼 모르겠는데 자전거 도로에서 좀비처럼... 요즘은 ANC때문에 차임벨 소리도 못듣는 경우도 있고, 자전거 출퇴근하면 꽤 자주보는 타입
저는 자전거에 벨도 안달았어요 ㅋㅋㅋ
시속이 25키로 제한 걸려 있기도 하고, 씨게 달리지도 않으니
습관 처럼 삑삑 거릴까봐 대신 "선생님 먼저 가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대화로 알려 드리는데
10명중 5명은 못 알아 듣는데 이유는 무선 이어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관심가는 채널 구독해두고 보고 있는데 하루종일 봐도 지겹지가 않음 ㅎㅎㅎ

보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라서 중독성이 크긴 함...
제가 딱히 관심이 있는게 없다보니 유튜브를 안보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엄청 보는거 보면 뭔가 대단하게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는 티비 안본지가 15-17년 됩니다 공중파 kbs루져사건 이후 안봄 그때 폰 dmbㄹㅎ봤던 기억이....흑
전 티비는 봐요

뉴스 가끔 보고
거의 다큐랑 스포츠랑 늦은 밤
영화 보네요

이렇게 쓰니 할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 보긴하는데 유튜브 로봅니다 ㅋㅋ 최근 박세리 뭐 사고터져서 뭔가햤는데 애비가 문제가 ㄷ ㄷ
사적인 일들은 알아서들 잘 처리하시겠지요

전 제 앞가림도 벅차서 ㅋㅋㅋㅋㅋ
요즘 앵간한 궁금증 검색을 유튜브로 하는 일이 많아졌죠. 서브컬처 소식들도 유튜브에서 즐기기 좋고요. 영상의 일상화라고 보시믄 될 거 같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늙으면 네이버
중장년층음 구글
어리면 유튜브로 검색을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시대에 뒤쳐져 가는 늙다리로 가느 길 갔습니다 ㅜㅜㅜ
헬스할 때는 스마트폰ㅡ유투브가 쓸 만 합니다
한 세트하고 1분 쉬어줘야 할 때
1분 정도 되는 유투브영상보다가
끝나면 다음 세트하고
아런 식이죠
그런 장접이 있군요

예전에 한분이 비슷한 댓글을 적은적이 있었는데 양치 할때 들고가면 양치 오래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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