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싱글벙글 당근 당근2024.06.26 P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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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그만 두기 전까지는

당근을 잘 하지 않았다.

 

기끔 구하기 힘든 나이키 물건 찾을때나 검색용으로 썼는데, 

코로나 시기에 크림이 생기고

그것을 완벽히 크림이 대체를 해줬기에 당근에 갈일이 크게 없었다

 

 

장사 그만 둘 때 가게 물건 정리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당근을 이용한거 같다

 

안입는 옷은 동생이나 친구들 줬는데

 

생각보다 많은 구제 옷들이 당근에서 사고

팔린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안입는 옷은 당근으로 처리 중이다.

 

 

올 1월달에 베트남 갈때 쓸려고 크림에서 4만원 주고 모자를 싰다.

한겨울이라 싸게 샀다

겨울용이 아니였기에

 

 

그 모자가 생각보다 안 어울리는거 같아

몇번 쓰고 당근에 팔았다.

 

 

4.2천원에 팔았다.

내가 샀을때 보다 2천원 더 벌었다.

몇 달 사이에 새제품 시세가 1.5배 이상 올라가니

내가 판 가격이 나름 싼 가격이 되어 바로 팔렸다.


그래서

그 돈으로 다른 모자를 샀다

 

흔거 팔아 새거 사고 돈이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에 산 나이키 반바지

5만원 정도에 샀는데

오늘 4만원에 팔았다.

 

그 바지 이제 구하기 힘든거라 

 

시세가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브랜드 사라는거 같다.

 

입다 질리면 몇만,몇천원이든 팔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12 개
진정한 창조경제
마누라가 이정도면 거상이라고 ㅋㅋㅋㅋㅋ
감가상각이 적게 되니 좋긴하네요 ㅋㅋㅋㅋ
뭔가 꽁돈 생긴 기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당근 재미들리면 못끊습니다.
중간에 빌런만나면 바로 치료되긴 하죠.
저도 빌런은 예나지금이나 제법 만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제 미이피에 몇번 깐적이...
자 말고도 나쁜분 만난 사연이 많아서
좋은 생각만 들고 와봤는데 또 다시 까는 글을 들고 올수도 ㅋㅋㅋㅋㅋㅋ
당근 쏠쏠하게 용돈 벌이도 되고 잘 쓰면 참 유용하지요.
용돈 버는거 같은 기분이 들긴 하네여 ㅋㅋㅋㅋ
역시 부자이신데는 이유가 있군요
부자 아니라고 이쉑기야
크림에서 그 작은 가방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
그건 크림보다 일반 인터넷이 더 싸여
큰 차이는 없지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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