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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돈 주고 사먹은 첫 피자2024.10.08 PM 01:25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피자집을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러기에 굳이 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피자라는 음식을 사먹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가끔 가는 뷔페에서도 피자를 먹은적도 없었는데,
피자집을 그만둔지 1년이 조금 넘은
어느날
지인분과 내 돈을 주고 피자를 처음 사먹어 봤습니다.
가고픈 가게가 있는
대부도 코에 바람 넣는 다는 기분으로
가기에는 딱 좋은 위치에 가게가 있습니다.
식후
탄도항에서 일몰까지 보면 하루 일정 딱입니다.
저 멀리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는 1.2층
독채를 쓰고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2층 뷰가 더 좋았습니다.
배달 피자와 다르게
피자 가게의 장점은 무료로 함께 먹을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피자 로고가 인테리어와 어우러집니다.
이 가게에서 제일 센스가 돋보였던
와이파이 포스터
내 취향이였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방식으로 오더를 받았고
주문 하고 조금 기다리니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 위 페패로니 모양이 하트 모양을 낸거 같았습니다,
나도 예전에 비슷한걸 한적이 있어서 ㅋㅋㅋㅋ
작은 크기의 페퍼로니를 사용하신거 같았습니다.
치즈량은 많지는 않았지만
골고루 잘 뿌려졌습니다.
역시나 방금 나온 피자는 치즈가 잘 늘어납니다.
늘어난 치즈를 피자 위에 올려 놓고!!
먹었습니다.
메뉴 판을 보니
그 흔한 콤비가 없다.?
야채를 거의 사용안하는 매뉴만 취급하는구나
역시나 관광지에 위치하다보니
판매량과 재료 보관등 여러가지
생각 끝에 구성한 메뉴들 같았습니다.
13년 동안 내가 피자를 만들어 돈 받고 팔았기에
늘 남에게 내가 만든 피자에 대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게
쉽지 않기에 큰 평가평은 없습니다,
피자는 언제나 늘 먹을만 합니다.
- 주차왕파킹
- 2024/10/08 PM 01:39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1:50
그때는 싫었는데,,,,
- KOR-HERMES
- 2024/10/08 PM 01:39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1:51
- 후룸라이더
- 2024/10/08 PM 03:57
- 카르멘
- 2024/10/08 PM 01:56
어느순간 글이 안보이더니 그만 두셨군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1:57
말씀 감사합니다~
- TofuHolic
- 2024/10/08 PM 01:57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1:58
가족들하고 하루 코에 바람 넣으러 가기에
좋은 곳에 있는거 같아요!!
- 츄푸덕♬♪
- 2024/10/08 PM 02:16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2:20
목에 넘길 정도만 되면 다 잘 먹어요 ㅋㅋㅋㅋㅋ
- kssr1202
- 2024/10/08 PM 02:23
피자헛 초창기 때 중학교 때 작은거 1판 시켜서 온가족이 먹었는데
그맛을 다시 보고싶어서 피자헛 주문해서 같은 피자 시켜도 예전의 그맛은 못찾겠더라고요.
입맛이 변한건지 추억보정인건지...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2:25
그 시절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였던지라 맛이 더 특이 한거 아닐까요??
저도 선생님처럼 비슷하게 느끼는 매뉴가 하나 있어요!!!
- 칼 헬턴트
- 2024/10/08 PM 04:13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4:14
센스 굳!!
- 용산왜국노🌸
- 2024/10/08 PM 04:30
이거저거 다 먹어 봤지만 결국은 페페로니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4:42
콤비,페퍼,치즈 피자 이 세가지 중 하나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일 저렴하고,기본피자라
기본피자부터 입에 안맞으면 거의 모든 메뉴가 잘 안맞더라고요 ㅎㅎㅎ
- 인생은 獨固多異2024032
- 2024/10/08 PM 05:10
- 피자집 사장놈
- 2024/10/08 PM 05:15
그당시 피자에 야채를 보고 기겁을
야채를 워낙 싫어 할때라 ㅋㅋㅋㅋ
오늘도 선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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