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마누라와 데이트2024.10.22 PM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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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오늘 배달은 못 나가겠구나

 

집에서 방정리를 하는데

마누라에게 연락이 온다.

 

 

반차고 비도 오니 데이트나 하자고 한다.

 

 

난 바다가 좋다고 하니

영종도나 가자고 한다.

 

 

바닷가 옆 카페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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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그만두니

마누라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산다.

 

오늘도 가는길 ,오는길 ,

카페에서도 이것저것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처음으로 주식 하는 마누라에게 주식을 물어봤다

 

몇천 잃었다고 한다

다행이 빚 안내고 우리 돈만 잃었다고 했다.

 

나도 모르게 마누라 멱살을 잡고 있었다.

빚 없으면 된겨 ㅋㅋㅋㅋ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장사할때는 서로 대화가 많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다.

 

 

 

집에 들어오다

내 방을 본 마누라가

방이 깔끔해졌다고 칭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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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애서 싸구려 정리 함

짱이다!!

 

씻고 앉아 티비를 트니

나혼자산다가 한다

 

기안이 나오는데

 

어라??

배경이 낯이 익는데??

 

 

오늘 갔다 온 곳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비가 오니

부추전이나 구워먹었다.

 

 

오늘 하루도 이제 끝이났다

 

댓글 : 12 개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ㅎㅎ 놓을 곳은 없지만 정리함 탐이 나는ㅋㅋㅋ
처음으로 물어본 주식 망하고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정리함 싼 가격에 최고입니다!!
5면 개방 되니 한면만 열어 놓고 제습기 가끔 돌려주고 있습니다!!
행복해보시십니다
그러면 된거죠~
언젠가부터 욕심을 내려 놓고
하루 하루를 사니 좋아지는거 같아요 ㅋㅋㅋ

선생님도 저보다 더 큰 행복을 찾으실껍니다!!
아니 몇천을 날렸는데 빚없으면 된겨라니 ㄷㄷㄷㄷㄷㄷ 호탕하시군요
투자를 했으니...
언젠가 존버하면 다시 오르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유튜브에서 사모님과 데이트 하신다더니 영종도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역시 최수종 다음으로 애처가 이시네요 행복한 모습이 부럽네요 비오는 날은 가족을 위해 같이 보내세요 사모님 걱정 안하시게.. 그게 행복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매번 부럽습니다 날씨가 비온 뒤 추워 진다고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언젠가부터 제 주위에서 큰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애처가는 솔직히 아니고 밀당을 좀 할줄아는 정도로 해주십시요 ㅋㅋㅋ

비가 그치면 좀 추워 진다고 하네요.
옷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건강 늘 챙기십시요!!
춥습니다 잠바 꺼낼때가 ....드디어 스투시 옷 입어보네오 헤히

슈프림하고
역시 부자는 다르시군요!!!!
최근에 드라이브 삼아 강화도를 다녀왔지만... 역시 드라이브는 영종도가 서울근교에선 가장 좋은거 같읍니다
파주나 영종도가 신호 없이 달리는 구간이 좀 길어서 ㅋㅋㅋㅋ

강화는 주말에 시간 잘 못 잡으면 너무 막혀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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