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특이한 옷 이야기2024.11.26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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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다

옷의 디자인도 나와의 인연도.

 

작년부터 이상하게 눈에 들어온 브랜드 

Patta

로고가 내 기준 스투시 보다 더 이뻐보였다.

 

그러다 보게 된 한 옷

 

IMG_9867.jpeg

 

발매가 8.5천원의

컨버스 파타 콜라보 반팔티

이싱한데,

내 눈에만 이뻐보이는....

 

 

눈에서 옷이 떠나질 않는다.

 

 

고민에 고민중

내가 찾던 사이즈를 누군가가 크림에 싸게 올렸다.

 

바로 구매

 

IMG_9868.jpeg

 

크림에서 받은 포인트까지 쓰니

내돈 4.5천원이 들었다.

 

역시 크더 싼!!!!!

기분이가 터진다!!!!!

 

 

며칠 뒤 집에 온 옷을 보고 난 놀랬다

 

나이키x파타 티가 있어 크기가 이 사이즈면 비슷할줄 알았는데 조금 더 크다.

 

 

머리도 큰데

옷 까지 크니

답이 없다.

 

당장 입을 옷도 아니고

입을 옷이 없는 것도 아니니

다시 크림에 판매 등록

 

 

 

IMG_9869.jpeg

 

안팔리면 내가 입지 마인드로 올렸는데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린다.

 

 

앉아서 2만원을 벌었네 ㄷㄷㄷㄷ

 

 

그렇게 또 잊고 지내던 차

내년 초에 온 가족 해외여행을 어머님이 쏘기로 했다.

 

장소는 애, 어른, 어르신 모두 만족할만한

또트남!!!

 

베트남 올 1월에 갔는데

내년 1월에 또 가겠네

하던 순간

 

 

내 머리에 한 옷이 하나 스쳐지나간다.


 

Pa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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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존 보다 더 싸게

이번에는 한 치수 작은걸 구입

 

크림 포인트 1.6천원 쓰니

실제 쓴돈은 3.3천원 정도.

 

큰 사이즈로 2만 이득 봤으니

정작 내돈은 2만도 안되는 상황

 

 

 

당장 입을 옷도 아니니

오면 쟁여놔야겠네!!

 

나에게 

베트남=patta

IMG_2640.jpeg

 

 

 

댓글 : 13 개
에머랄드 바닷빛으로 물드는
듯한 야자수나무컬러의 셔츠라 참신하군용!
이런 해석이 너무 월클 아닙니까??ㅋㅋㅋㅋ
ㅋㅋㅋ이거시 창조경제!!!
뭐지? 뭐지? 하다 싸게 산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
큭 저는 줄어드는 HP 생각을
역시 게이머들이 많은 곳이라 ㅋㅋㅋㅋ
엌 저도 이뻐서 장바구니 담아둿는데 ㄷ ㄷ 제가 지방살아서 마주칠일 없 ㅋㅋ
다행임 서로 커플티는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옷 그라데이션이 넘 맘에 드네요 ㅎㅎ
선생님도 취향이 예사롭지 않으신 분이군요 ㅋㅋㅋㅋㅋㅋ
베트남보다 하와이에 잘어울리는 옷 같은데..... 내년에 하와이 한번 가족들과 다녀오시죠....
하와이는 너무 비싸서
전 유럽보다는 동남아가 돈쓰고 대접 받는 느낌으로 동남아가 좋아요 ㅋㅋㅋㅋ
파타 옷 이쁘죠 사람들이 잘 모르던 브랜드였는데 최근에 스투시나 나이키랑 콜라보 하면서 이름을 좀 알리는거 같습니다
한 십년 전쯤에 스투시를 카시나에서 팔았을적에 그냥 옷 구경갔었다가 스투시랑 파타가 콜라보 한 티셔츠가 덩그러니 있길래 구매한적이 있었던..
지금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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