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잡담(성숙기)] 오늘부로 극장 안가려고 합니다.

모든 것 모든 곳 한꺼번에 보고 왔습니다.

아바타2가 남아있긴한데..

올해는 모든것, 탑건 매버릭으로 만족하고

아바타2는 VO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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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 행보가 심각합니다.

티켓값이나 내릴것이지 잡채밥 같은거나 내놓고 앉아있는데

꼴볼견이에요.

상영관도 시간대를 잘 배분해주지도 않고 아주 지들 꼴리는대로 놓는거 더 이상 못참겠더라구요.

친구들이 표 끊어주는거 아니면 자발적으로 보는것을 오늘부로 금하겠습니다.

그제 완성한 수퍼 윈저트도 보고 가시죠

[Fluffy♥]

영화 하나 보려면 2만원 하니 가려다가도 망설이게 되네요.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재밌겠다 보러가야지~ 하고 멈추게 되는 놀라움;

[돌이돌이]

비싸죠ㅇㅇ 그러고 보니 전 요 몇년간은 헌혈기념품으로만 갔었네요ㅎ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헌혈! 좋네요 :)

[압박마왕]

너무 비싸요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ㄹㅇ ㅋㅋ

[Deep Zeppelin]

CGV가 돈이 안벌리니까 잡채밥같은거라도 내놔서 돈벌려고 하는거죠..
당연히 제가 봐도 이해안가는 메뉴이기는한데 잡체밥을 만드느라 표가격을 올리는건 아니라는 말이죠
조금이라도 돈을 더 긁을려고 만든 매뉴인겁니다.

상영관도 지금 '모든것모든곳'은 개봉 3주차 입니다. 3주차면 관객이 잘 안들어요 이거는 극장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관람하신 극장에서 관객이 얼만큼 드는 가를 수치로 파악해서 더 잘 드는 영화를 보기 좋은 시간대에 놓는 것입니다. 아무렴 극장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이상한 시간대에 놓겠습니까.

지금 극장가격 높은거는 영화사나 배급사들도 모두 않 좋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진짜 몇천원만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많아요
근데 아시겠지만 극장이 갑입니다. 배급사는 극장 매니져 구두라도 핥고 싶어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가격을 올려버리니 아뭇소리못하는상황인거죠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 봐주시기바랍니다.
많은 배급사나 영화사들이 관객들이 좋아하고 그래야 '모든것모든곳'같은 영화도 수입하고 그러거든요 (이게 수입가격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금도 배급사 분들중에 못 해먹겠다고 이바닥 뜬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이분이 특이한 영화 수입하고 그러시는 분이라 저는 이분이 영화 일을 안 하시면 이런 영화는 아무도 안 사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CGV가 잘못한건데 결국 손해는 영화사, 수입사가 보는 이런 상황이니 너무 화내시지마시고 극장을 가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1500cc의 황제]

저는 매주 꼬박꼬박 잘 가서 보고있으니 걱정마세요~

[trowazero]

잡채밥이고 뭐고 냄새는 좀 덜나는 메뉴면 좋겠어요.
자기들부터 이런걸 만드니까 외부 음식중 냄새나는걸 가지고 들어가도 제재를 못함.
그리고 인원감축 한다고 자율입장 하는곳 많이 보이는데
솔직히 이러면 돈내고 들어가면서 현타올때가 있습니다.
빈자리 많은데 들어가서 보면 누가 알겠어요? 최소한 입장 검표는 하는게 정상 아닌가;;
저도 올해는 극장 갈일이 그닥 없었고 (통신사 혜택도 대폭 줄어든지라)
차라리 유료 다운이나 OTT로 볼랍니다.

[크로다 냥]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바 사서 ott영화보면 영화관 안부러워요

[마성전설]

진짜 2만원...치킨사먹겠습니다.

[화링⚾]

테넷 이후로 안갔습니다
통신사 할인으로 한편 보려고 했더니 일반 상영관 이상
특수관(4dx, imax, 돌비디지털 등등)은 할인 적용 불가더군요
그 이후로 관심 끊었습니다

[N3Z9]

통신사 vip무료티켓이 연6장 있다보니 꼬박꼬박 가긴하네요
여기에 헌혈티켓까지 연 6장 쌓여있음...

[LemonGrab21]

ㅋㅋ 친구덕에 좀 저렴하게 블랙아담 보고 왓는데

사람 진짜 없더군요 ㅎ

[레옹]

토르4 15000원인가 봤는데...

닥터2, 토르4 보면서 '마블도 재미가 이젠 없네'라고 느끼는 현타와 '4인 가족 넷플 프리미엄 볼 값으로 영화 1편 보긴 좀 아깝다'는 생각으로 극장 안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