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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저번에 어떤 할머님께서 사탕있냐고 물으시길래2025.03.01 PM 03:08
가족들과 산책하던 중
어떤 할머님께서 갑자기 저보고 사탕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일단 갑자기 물으시길래 저는 아무 생각없이 아니요하고 대답했는데
대답하고 나니 갑자기 머릿속에서 번개처럼 한 생각이 스치길래...
할머님 혹시 혈당 때문에 그러세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시길래... 일단 가족에게 할머님 부축을 부탁하고
재빨리 편의점 가서 여러개의 사탕이 들어간 한 봉지를 사들고 할머님께 일단 사탕들을 드렸네요
일단 할머님께서 완전히 괜찮으실 때까지 지켜보고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더 필요하신 건 없는지 가족분을 불러야하는지 계속 여쭤보니
할머님께서 웃으시면서 여유롭게 괜찮다~ 가라!! 하시며
그냥 걸어가시더라고요.
그래도 걱정이 되었는데 괜찮다고 하시며 걸어가시니 더 도울건 없는 것 같아서
일단은 귀가를 하긴 했습니다...
댓글 : 10 개
- Pax
- 2025/03/01 PM 03:21
음...
선의를 베푸셨으니 잘 하신 일이긴 합니다만...
가족에게 연락은 드리는 편이 더 좋았을거 같긴 합니다.
혈당때문에 그러시는 어르신들 사탕이나 초콜렛 드셔도생각보다 금방 회복이 안 되세요.
본인은 민폐라고 생각하시기에 괜찮다고 하시는 건데, 제가 한 번 그런 할머님 택시태워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는데 택시 안에서도 집에 도착할때까지 정신을 잘 못 차리시더군요.
선의를 베푸셨으니 잘 하신 일이긴 합니다만...
가족에게 연락은 드리는 편이 더 좋았을거 같긴 합니다.
혈당때문에 그러시는 어르신들 사탕이나 초콜렛 드셔도생각보다 금방 회복이 안 되세요.
본인은 민폐라고 생각하시기에 괜찮다고 하시는 건데, 제가 한 번 그런 할머님 택시태워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는데 택시 안에서도 집에 도착할때까지 정신을 잘 못 차리시더군요.

- 석파러브천경권
- 2025/03/01 PM 03:28
음 근데 제가 편의점에 사탕 사러 간 사이에 할머님과 우리 가족이 대화를 나눴는데 할머님께서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약간 느낌이 오셔서(?) 그러셨다고 하셔서요. 평소에도 이럴 때 있는데 그 때는 사탕 같은 것을(?) 섭취하시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은 없으셔서 물어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족분들 부를지 다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신지 계속 여쭤봤는데도 필요없다고 하셨고요
- 너에게로안간다
- 2025/03/01 PM 03:23
제목보고 설마 했는데 역시
보통 같으면 이상한사람 취급했을일인데
눈치빠르게 알아주셔서 다행이였네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보통 같으면 이상한사람 취급했을일인데
눈치빠르게 알아주셔서 다행이였네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 츄푸덕♬♪
- 2025/03/01 PM 03:26
와 좋은 일 하셨네요!
저는 사탕 드리면서 119 신고했을거같아요ㅋㅋㅋㅋ 일을 크게 키움ㅋㅋ
저는 사탕 드리면서 119 신고했을거같아요ㅋㅋㅋㅋ 일을 크게 키움ㅋㅋ
- BLACK SQUARE
- 2025/03/01 PM 03:33
멋져요
- 건빵우유
- 2025/03/01 PM 03:51
좋은일하셨네요. 복받으실겁니다^^
- 네코냥
- 2025/03/01 PM 04:13
좋은 일 하셨습니다.
1형당뇨인으로 저혈당을 맨날 달고 사는 입장에서 한말씀드리자면
사탕은 다 먹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먹어도 바로 당이 올라가지 않기때문에
저혈당으로 급하게 당을 올려야할때는 오렌지쥬스라던지 요구르트가 효과적입니다.
마시는 것이기때문에 씹거나 삼키는것보다 저혈당 시에 먹기 편하고 당도 빨리 오르거든요.
1형당뇨인으로 저혈당을 맨날 달고 사는 입장에서 한말씀드리자면
사탕은 다 먹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먹어도 바로 당이 올라가지 않기때문에
저혈당으로 급하게 당을 올려야할때는 오렌지쥬스라던지 요구르트가 효과적입니다.
마시는 것이기때문에 씹거나 삼키는것보다 저혈당 시에 먹기 편하고 당도 빨리 오르거든요.
- 시간강박
- 2025/03/01 PM 04:44
멋지시네요
- 유유낙천
- 2025/03/01 PM 04:59
사탕 사다드린것만 해도 충분합니다
훌륭하세요
훌륭하세요
- 칼리박
- 2025/03/01 PM 05:30
우와!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