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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잡설] [D&D 3.75] 처녀빗치2018.03.25 PM 10:52
이번 TRPG를 하면서 나이가 어린 여캐를 만들었다.
총을 쏘는 건슬링어를 했고 건슬링어하면 해적이 어울려서 해적선에 있다가 해군에 공격으로 해적이 해산되고 모험을 시작한 16세 소녀 였다.
나이가 어려서 처녀에 날때 부터 해적이었기 때문에 정조관념이 박하진 않은 설정이었다.
레벨이 많이 올라 큰사건을 받게 되었는데.
드로우엘프로 변장해서 드로우 마을에 침투하여 아티펙트를 빼돌리는 것이었다.
인류의 존망을 가를수 있는 중요한 아티펙트였다.
실력이 좋은 우리 파티는 순식간에 드로우 시티에서 명성이 올랐고 유명 귀족들의 눈에 들어 여기저기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
그중에 가장 무지막지하게 아름다운 귀족 드로우 밑으로 들어갔고 그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뢰도를 쌓고 있었다.
어느정도 신뢰가 쌓이자 그녀가 우리 남자 파티원에게 밤 봉사를 명했는데 뭐에 쫄았는지 이놈이 거절을 했다.(미친듯... 혹시나 변장이 틀킬까봐서라고했다.)
그랬더니 나에게 제의를 했다.
" 전 여잔데요?"
" 상관 없다."
두 문장으로 그녀의 침실에 들어갔다.
난 제발~~~을 외치며 주사위를 굴렸고 18이 나왔다. 능력치 보너스를 합하면 20!!
스킬 20이면 장인 소리를 듣는 수치였기에 귀족은 상당히 만족하며 다음에도 부탁한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 레벨이 올랐을 때 있는 돈을 털어 재훈련과 새로 받은 스킬을 이용하여 "고급창부" 스킬에 올인을 했고. 스킬에 능력치등등을 더해서 수치만 16이 만들어졌다.
스킬은 5단위로 등급이 상승한다.
예를 들어 대장장이 5는 조수 10은 일반 대장장이 15는 실력있는 대장장이 20이면 장인 그렇기에 25가 넘으면 장인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후에 또 나에게 밤봉사를 요청했고 문안한 10선언으로 26이라는 무지막지한 창부스킬로 아헤가오를 만들어냈고 그녀는 완전히 탈진하여 나에게 푹 빠져 매일밤 나에게 봉사를 요구했다.
나에게 푹빠진 귀족을 이용하여 물건을 빼돌리는건 식은죽 먹기고, 우리는 가볍게 퀘스트를 성공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처녀비치의 탄생이었다.
- 에키드나
- 2018/03/25 P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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