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이장면 기억 하시는분 있을까요?2013.04.04 AM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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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 15년이나 된 애니군요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그남자그여자의 사정" 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통키밖에 몰랐던 제게는 큰 문화컬쳐(?) 였습니다.
저를 덕의 길로 이끌어 주었죠 ㅎ
18살의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이장면에서 감명을 받았었네요 ㅎ
우연히 하드를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지금봐도 그 감동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군요

오래된 애니다 보니 음향기술이나 연출, 그림체, 색채등은 많이 떨어져 초반에 잠간 몰입감이 떨어졌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인것 같습니다.



댓글 : 13 개
가이낙스 작품중 프리크리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애니죠~엔딩들이 특히 맘에 듬 실사로만든게
엔딩곡이 참 좋죠
이전까지는 애니고 뭐고 슥슥보기만 하는거였는데

이때부터 오프닝도 챙겨듣고, 이래저래 입덕작이네요.ㅎㅎ
dvd 전편 소장중입죠. 사가시 모노와 난데스까~
참 재밌게 본 애니죠ㅋㅋ
정말 재밌게 본 애니지만 거의 끝부분을 종이 쪼가리 붙여놓고 대충 심리 묘사 비슷하게 때워서 넘긴건 좋게 볼수가 없음..
이걸 비디오테입으로 그당시 통신판매로 샀다가 사기당하고 한참후 cd로 재구매 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론, 주인공 둘의 교재 사실을 학교에서 알고 부모님 상담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엔딩곡 정말 좋았음
이제 완결도 났는데 다시 만들어주면 안되나 ㅠㅠ

요즘 들어 생각나는게 방영 당시는 원작이 진행중이라 오리지널로 갔거나 흐지부지 끝난 작품들 좀 모아서 다시 만들었으면 하네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후르츠 바스켓 등등
tv에서 봤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만화책이 정말ㅋㅋㅋ
유메 드림~
아직도 가사가 떠오르는 명곡 夢の中へ ㅇ_ㅇb
날 애니계로 이끈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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