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1800엔짜리 돈가스집2013.04.29 P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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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1800엔짜리 돈가스덮밥을 이야기해서 가격에 놀라신 분들이 있군요 ㄷㄷ

사진을 안찍어놔서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출처로 남깁니다. 제 블로그는 아닌데 저기 저집입니다.

뭐 입구에 보면 1947년인가? 암튼 꾀나 오래전부터 해오던 돈가스집인듯하고 꾀나 유명한것 같은데...

한국인이 먹기에는 너무 짠맛이 납니다.

같이간 친구들도 짜서 이걸 대체 어케 먹냐고 나불나불.

근데 일본사람도 먹기엔 짠건지 밥을 녹차에 말아서 먹으라고 녹차 한주전자씩 주더군요 ㅋ
댓글 : 5 개
블로그보니 53년도에 생겼군요
그 뭐냐 일본에 다녀온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짜거나 싱겁거나 해서 간이 안맞는 음식이 많다 하더군요
헐..... 초호화급인가봐요..
후.. 동네에서 인근대학 납품이나 하는집하고는
뭔가 다르군영 ㅠ
어쩐지 할매가 집에가서 먹으라고 두개씩 만들어주더라니..
사..사장님 가격이 '싼'거 같아여!
역습의4 // 사실 저렇게 비싼데 보다 그냥 작은 점포에서 먹은 저렴한 음식들이 더 맛있었네요. 제입이 싼걸수도 있지만 비싸고 호화로운 곳보다 지나가다 여기서 점심때우고 이동할까? 하면서 먹은 이름모를 작은 가게들이 더 맛있던것 같아요
쥔장님// 저도 그 뭐랄까.. 체인점도 아니고 오래된가게에 노부부 두분이서
앉아계시다가 허리펴고 와서 만들어주는 그런 음식들이 더 맛났던거 같아요..
카라아게 정식 먹을때 썹수로 내주신 미소시루가 얼마나 맛있던지..
두그릇 더 시키니까 그다음부턴 돈도 안받고 몇번이나 내주시더군요..
쌀뜨물로 하면 맛난다고 말씀도 드렸더니 일본은 거의다 깎은쌀을 써서
쌀뜨물 내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고맙다고 주신 야채절임도 완전 맛났슴미다.. ㅠ
드라마 '파스타'에도 보면 마지막회에 이선균이 그랫던가요?
'유명한 가게를 가지말고 시골에 한켠에 있는 음식점같은데를 많이 가보라'고..
암튼 많이 그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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