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꿈속의 여인2013.06.10 PM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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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꿈속에서 한 여인이 여러번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여인은 그렇게 뛰어난 미인은 아니었고 평범한 키에 평범한 몸매에 평범한 얼굴을 한 여인이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전철안에서 우연히 말을 걸게 되어 알게 되는 꿈을 꾸었었고
두번째 나왔을 때는 어떤 공원에서 고백을 하고 사귀게 되는 꿈을 꾸었었고
세번째 부터는 연인이 되어 여기저기 데이트 하는 꿈을 꾸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그 여인이 집에서 밥을 해주는 꿈을 꾸었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여인이 꿈에서 나오질 않았었습니다.

거의 2달 사이에 이름도 모르는 여인의 꿈을 여러번 꾸었었는데요.

뭐랄까 꿈을 꾸고나면 설레임이 남은 상태로 잠에서 깨곤 했습니다. 대체로 꿈을 잘 기억을 못하지만 그녀의 꿈만큼은 이상하게 잘 잊혀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몇달후에 전철에서 그 꿈속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여인을 보았었습니다.
처음 꿈에 나왔을때하고는 복장은 달랐지만 머리모양이나, 꿈에서 처음 봤던 앵글, 주변 사물등이 똑같았습니다.

" 데자뷰? 이것은 운명이야!!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을 건넸습니다.














그리고는 거절 당하고 이후로는 보지 못했군요...

운명? 그런거 없다...

근데 정말 실화임
댓글 : 4 개
저도 중학교때 그랬어요 얼굴은 안보이는데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맴돌더군요.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너의 미래의 마누라인가 보다 그러던데 ㅋㅋㅋ
몽마임
꿈속에 나온 여자들은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다 이뻐~!
대박 준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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