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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야기] 33살의 어린이2013.07.12 PM 12:02
평소에 꿈을 잘 안꾸는데 오늘 오랜만에 꿈을 꾸었네요
그것도 좀 중이병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백사장에서 친구들이 쭉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마디씩 하는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요.
꿈이다 보니 다른 친구들의 말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제가 한말이 계속 떠오르네요 .
꿈이 꿈이 되는 순간이 어른이 되는 순간이라 생각해
난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어
그래서 난 아직도 어린애인것 같아
라고 말했는데
많은 생각이 드는 말이었네요.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꿈을 계속 품고 어린이로 살아가야 할지.
하...
댓글 : 1 개
- 롤링스뎅즈
- 2013/07/12 PM 12:10
우리나라에서 꿈타령 하면 찌질이 취급 받는다능
하지만 그 꿈이 성공하면 의지의 한국인,존경,선망의 대상이 된다능
꿈을 향해 행동하는 건 아무 상관 없다능
그 꿈이 이루어졌느냐 안 이루어졌느냐가 중요한거라능
개인적으로 호기심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흔히 말하는 어른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능
그래서 난 여자를 포기했고
여자에 대해서만큼은 어른이 되버렸지, 후훗
하지만 그 꿈이 성공하면 의지의 한국인,존경,선망의 대상이 된다능
꿈을 향해 행동하는 건 아무 상관 없다능
그 꿈이 이루어졌느냐 안 이루어졌느냐가 중요한거라능
개인적으로 호기심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흔히 말하는 어른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능
그래서 난 여자를 포기했고
여자에 대해서만큼은 어른이 되버렸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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