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잠꼬대2014.11.07 PM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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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이 많아 회사에서 잠을 잤는데

같이 철야를 한 친구말로는 잠꼬대를 했다는군요

5시쯤 벽을 사이에 두고 잠을 자러 갔는데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를 냈다더군요.
코고는 소리 아니었냐고 물어보니
절대 코고는건 아니고 무슨 말을 했는지는 멀어서 잘 안들리지만 대화라는건 확실했다더군요.

그래서 몇시? 라고 물어보니 5시 10분? 아무튼 거의 자러간지 얼마 안되서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아직 잠자기 전이었는데? 너 물먹으러 왔다갔다한것도 소리 다 들었는데 그 이후야?
그랬더니 바로 그때라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나보고 가수면 상태에서 잠꼬대 한것 같다고 그러긴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친구가 물먹으러 간 시간이면 잠들기는 커녕 핸드폰으로 게임 하던 중이었는데...

이친구는 누구 목소리를 들은 걸까요?
댓글 : 1 개
옆방에서 떡치던 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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