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자] 짜장면 맹그러 먹기2015.10.06 PM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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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짜장면이 해먹고 싶어서 집앞 슈퍼에 들려서 재료를 사다가 짜장면을 해먹었습니다.

일단 감자 야채와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볶습니다.




감자가 제일 나중에 읶기 때문에 감자가 어느정도 읶었는지 확인후에 춘장을 넣습니다.



레시피에 보니 식용유를 엄청 많이 넣으라고 해서 꾀 많이 넣었는데 사먹는것 보다 기름저보이지 않습니다.

사먹는 짜장면에 기름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감이 와버렸습니다 ㄷㄷ



면은 읶히기 편한 생우동면을 사다가 끓는 물에 풀어질 때 까지만 읶히고 찬물에 행궈 채에 담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간짜장기분으로 그릇에 담아왔습니다.




슥삭 슥삭 비비면

하앍 하앍

수제 짜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제 입맛에 철저하게 맞춰가며 간을 해서 일단 사먹는 것보단 맛있네요 ㅎㅎ

맛있게 다먹고 치우면서 테으블을 보니...



짜장면에 넣을라고 산 양배추 넌 왜 여기 아직 포장도 안벗고 여깄니??? ㅡㅡ;;



아무튼 이번에 느낀점은 짜장면이 먹고싶을 땐 시켜먹는게 최고다 라는 겁니다.
물론 양파와 감자 양배추(?)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춘장+고기+감자+양파+양배추 = 14000원
짜장면집에서 배달시키면
짜장면2그릇 + 탕수육
짜장면1그릇 짬뽕 1그릇 + 탕수육
세트가 가능한 가격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탕수육이나 먹을껄





댓글 : 8 개
우동면은 좀 신선하네요
칼국수 면빨이랑은 잘 어울리던데
우동면이랑은 어떨지
일본에서 4년간 자취하면서 해먹어본 결과 짜장소바보다는 훠어얼신 낫습니다.
맛있어요
편하게 먹지 못하는 짜장면
그냥 사먹어!
힘들게 만들어먹는 짜장면
결혼은....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배추랑 양파가 많이 들어 갈수록 맛있죠.
고기는 그다지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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