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무언가에 홀린듯2016.05.24 P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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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를 정리하는 도중에 뭔지 모르겠는 즐겨찾기가 보였다.

응? 이건 뭐지?

하고 눌러보니[대륙의 실수!!! 가성비 최강 액션캠!!!] 이라고 씌여있는 오픈마켓이었다.

무슨 모델이지? 하고 검색을 해보니 가성비 깡패 액션캠이라고 한다.
물론 고프로같은 고가의 액션캠에 비해선 많이 떨어지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최강이라고 한다.

광고 글귀에서도 유튜브에서 ""을 검색해 보세요! 하고 자랑스럽게 광고를 하고 있길래 실제로 검색을 해봤더니

여러 영상이 나왔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것이 고프로와 비교한 영상이었다.

뭔가 약간 떨지니는 느낌이 오긴 했지만 전혀 꿀리지 않는 기분이었다.
물론 햇볓이 쨍쨍한 날의 카메라 캠 성능을 비교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지만...

아무튼 와 이거 좋다 갖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결제가 끝나있었다...

아냐 아냐 사면 안돼!! 이달에 이미 지른게 있으니 사면 안돼!!

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신청을 취소한다음 다나와에 들어가서 최저가 검색을 한후에 12천원 더 싼데서 다시 결제를 했다.

휴 잘못하면 더 비싼데서 살 뻔했네!! 읭??






PS. 갖고 싶은건 사라 그러면 앞날이 깜깜해 질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지금은 빛이 나겠지!!
댓글 : 3 개
근데 확실히 정말 갖고 싶으면 사는 게 답이더라구요.
어차피 안 사고 돈 쟁여놔도 다른 쪽으로 돈이 샘...ㅎㅎㅎ;;;
PS가 참 인상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륙의 실수 시리즈는 가격적 메리트 때문에 예정에 없던 지출을 초래하곤 하지요. 저는 한동안 막 질러대다가 요즘은 검색 - 장바구니 - 삭제 프로세스를 반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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