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황] 재취업했네요2019.11.11 A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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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회사 분위기가 좀 뒤숭숭하면서 속해있는팀이 해체되니마니 그러다가

 

일잘하고 열심히하던 동료한명이(지금까지는 무조건 정규직전환될수준의)계약종료를 당했더라구요.

 

그러면서 좀 이래저래 회사 돌아가는 꼴을 듣고는 아 여기도 끝이구나 하고 저도 그만뒀더랬죠.

 

 

무작정 그만둔건 아니고, 이직의 계획을 세우고 그만둔거였는데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이직 할 회사에서 면접은 합격했는데 대기발령상태가 되었드랬죠.

 

사실상 말이 대기발령이지 자리가 언제날지도모르는 상황에, 무조건 될거다 ,바로 일시작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그만둬서 실업급여는 애초에 받을수있는 상황이 아니였죠.

 

그래서 머 한두달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후는 정말 불러만주면 가야하는 그런 상황이 되기에, 솔직히 되게 불안했거든요.

 

걱정이 많아지니까 밤에 잠도 안오고 자기도싫고... 

 

그러다가 오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오라고 하길래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이번에 재취업을 하면서 느낀것은

 

플랜a가 안될걸 대비하자 였네요.

 

 

 

여기 일 강도가 장난아니라고 듣긴했고 이전에 한번 일해본직종이라서 나름 각오는 되있기도하고, 하지만 이전직장이 너무 몸이편해서 잘따라가줄수있을지도 걱정이기도하고 흠,

 

뭐 일단은 지난번회사는 너무 고용이 불안정했거든요. 이번회사는 좀 안그랬으면...

댓글 : 2 개
저도 플랜b를 준비했지만, 10개월째 달성이 안되네요..;;;
하... 저도 2달 시한부인데.... 페업이라...... 경력으로 할지 그냥 국비지원으로 기술이나 배울지 고민중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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