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커피] [에티오피아 커피 소개]시다마 다라 Sidama Dara

 시다마 다라 워시드 G1(Sidama Dara Washed G1)

시다마 다라(Sidama Dara) 커피는 시다마주(Sidama Region) 다라(Dara) 지역의 소규모 농가들에서 수확되었다. 해발고도 1,550~2,100m, 강수량 1,200~1,650mm의 환경에서 워시드 방식으로 생산되었다. 품종은 현지 자생의 토착종이며, 스크린 사이즈는 14와 14 이상이 섞여있다. 

컵노트

자스민, 레몬그라스, 상큼한 꽃향기가 특징. 브루잉으로 마실 때 시다마 커피 특유의 산미는 적지만 바디감 및 후미가 좋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했을 때 독특한 산미가 발현 된다. 

다라(Dara Woreda)

에티오피아의 행정구역을 살펴보면, 두 도시(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와 디레다와(Dire Dawa))와 주(Region)가 최상위 그룹이다. 두번째 하위 그룹이 존(Zone), 세번째가 워레다(Woreda), 마지막 하위 그룹이 께벨레(Kebele)이다. 주(Region)는 소수민족을 기반으로 해서 나뉘며, 시다마주에는 시다마 언어를 쓰는 시다마 사람들이 산다. 시다마는 행정구역상 SNNP주의(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줄여서 SNNPR, 에쓰엔엔피알)) 시다마 존(Sidama Zone)으로 분류되었고, 시다마 사람들은 오랜기간 분리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9년 11월 시다마의 분리독립 관련 국민투표가 실시되었고, 2020년 6월 18일 공식적으로 독립이 결정되어 시다마는 에티오피아의 10번째 주(Region)가 되었다. 다라는 시다마 주(Sidama Region)에 속하지만, 일부가 오로미아주(Oromia Region) 게데오 존(Gedeo Zone)에 걸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