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독일 프랑크푸르트 입국시 귀국편 티켓 확인 엄격하게 하데요

언제부턴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하면 저에게 던지는 질문이

'중국국적없냐?'

'며칠있냐?'

'뭐하러 왔냐? + 어디가냐?'

였었는데

이번 출장에는 별다른 질문없이 귀국편이 언제냐+티켓 보여봐라 로 넘어갔습니다.

저장한 PDF 파일을 보여주고 끝냈는데, 제 옆에서 입국심사 받으시던 할아버지는 통과를 안시켜주고 티켓 입증이 안되면 들어올 수 없으니

찾아서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혹시 독일(혹은 유럽) 가실 분들은 PDF 건 출력본이건 귀국편 일정은 입국심사 전 준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Tanya]

몇달전에 갔을때 전 무난히 넘어갔는데, 다른 이슬람계 사람은 공항군인? 경찰? 한테 잡혀가드라구요.
좀 무서웠음;

[琴梨코토리]

저는 영국 히드로서 보니깐 이슬람계 가족들 격리시키더라구요 ㄷㄷ

[琴梨코토리]

띠용
올 1월 2월 슈투트가르트선 프리패스 수준이었는데 까다롭군요

[유이린]

11월 초 입-출국이었습니다.

[어따싸]

저는 독일 출장때 라면 한박스 가져간적 있는데, 라면에 고기같은 사진이 있다고 고기 들었다고 한박스 다통째로 압수된적 있는데.... 옆 동료는 무심코 면세 담배 몇보루 샀다가 제한 있는거 모르고 걸려서 벌금 50만원도 넘게 내고... 은근 엄격해요 프랑크프루트.

[유이린]

세관 담배 색출은 집요합니다. 없다고 하면 가방을 탈탈 털기도 합니다.

[똥강아지임둥]

유럽이 아니어도 어느 나라를 가도 귀국편 티켓 확인하지 않나요? 미국/캐나다도 마찬가지고요

[유이린]

독일의 경우 전에는 언제 돌아가느냐 수준이었지 티켓을 반드시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캐나다는 그렇군요. 기억해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