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거품....?2012.08.06 PM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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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인데 이 제목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일 잘 보여주는 갓 같아서 그냥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그 깊이에 놀라하는데 진짜 그렇게 대단한 작품인가 의아해지더군요.
이번 영화가 놀란의 작품이고 다크나이트의 후속작이 아니라면 이런 평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물론 그만큼 전작과 비교되면서 까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후광에 찬사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없는 의미도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보이고 완전무결한 작품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배트맨이 우리나라서 인기가 높아지는건 좋은데 이게 너무 놀란의 배트맨만 인정하고 떠받드는 분위기라 아쉽군요.
전 좀 더 만화적인 분위의 배트맨을 좋아하는지라 요즘 소외감을 느껴 한탄해봤습니다 ㅎㅎ
댓글 : 26 개
개인적으로 비긴즈>닥라>다크나이트
저도 라이즈는 보면서 그냥 이렇게 찬양받을만한 재미는 못느꼈네요..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먼가 아쉬운듯한....
이런 평가가 나올만하니까 나온다고 봐요. 전작을 등에 업고 망한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요. 후광으로만 보기에는 분명 대단하다고 보네요.

놀란의 배트맨을 떠받드는 이유는 당연히 다 죽어버린 배트맨을 너무나도 멋지게 부활시켯기 때문이겠죠. '배트맨' 자체를 좋아하신다면 사장될 뻔한 배트맨을 부활시켜준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그닥...전작에 비하면 저한텐 한참 아쉬운 영화였네요..

하지만 여기선 잘못깟다간...'니가 영화를 잘 볼줄 몰라서 그렇다는 식..'

재미없었는데 어쩌란거임.. 요즘 참 재밌게 본 영화가 없네요
놀란 배트맨도 잘 만들었고 팀 버튼 배트맨도 잘 만들었습니다.
딱히 어느 쪽이 우월하다 이런 말은 안 나오던데요. 지향점이 다르니.
언론플레이를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됨.
저번에 정게에서 라이즈 전작보다 별로일거라고 했다 존나 까였는데 ㅋㅋㅋ

지금 같은 글 썼으면 안까일듯 ㅋㅋㅋㅋ
충분히 좋은 영화였죠. 전작이라는 워낙 좋은 영화랑 비교 되서 그런거죠. 사실 다크나이트 라이즈 만큼 훌륭한 히어로 영화가 다크나이트 빼고 있었나요? 그 잘만들었던 스파이더맨2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닭나라이즈보다 낫다고는 할만한 영화들은 아니죠. 오히려 놀란 영화라 가혹한 잣대를 준게 아닌가 합니다. 그 왠만해선 악평한다는 듀나도 3.5나 준 영화입니다.(닭나는 4점이었죠. 듀나는 4점 만점입니다.) 올해 개념작인 어밴져스나 프로메테우스에 비해 0.5점이 오히려 높아요. 듀나 조차도 높게 평가 한다는 말이죠.
음 그동안 3탄에서 망한 대작이 여럿 있어서 불안했는데 그것을 날려버리고
놀란 감독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한게 아닐련지요
전 끝에 알프레도 집사 관련된 영상 하나만으로도 다크라이즈 표값이 안아까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그 깊이에 놀라하는데 진짜 그렇게 대단한 작품입니다. 끝.
저도 팀버튼의 배트맨을 어린시절 보면서 자랐고

어두운 분위기의 놀란 배트맨도 현재 3편 다봤는데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비긴즈/닥나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재미있고(주변에 전 편들 안본 사람들과 감상후 얘기들었음) 저는 비긴즈/닥나를 다 보고 봤고 기본적인 배트맨 지식도 있었는데 그 요소요소를 잡아주는 것도 좋았고 로빈의 존재도 대충 처음에 눈치는 챘는데 마지막 웨인 동굴가서 박쥐에 처음 놀라고 비긴즈에서 웨인이 그랬던것처럼 점점 덤덤하게 서는 장면에서 왜 마지막 20분이 대단한지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만화적인 배트맨도 좋습니다 달밤의 춤추는 악마를 보았나??(정확한 대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니콜슨형님의 조커도 좋았고 리들러도 좋았고 아이스맨도 좋았고 그 시절 8비트 16비트 배트맨 게임도 좋아써요
닥나와 닥나라
제갈량과 사마의
어제 한번더 보고 왔는데 처음관 달리 쪼큼 아쉬운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 장례치르는 부분부터 로고뜨는 부분까진 또 지렸네요;;;
비긴즈와 다크나이즈에서 오는 임팩트를 라이즈에서 잘 마무리했기때문에
더 찬사를 많이 보내는것 같습니다 1편과2편이 3편에 주는 시너지효과도
엄청났구요
라이즈 자체를 보는게 아니라 스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때 잘 만들어진건 부정할수
없을듯 싶고 3부작 스리즈로 나온 영화중에 이정도 퀼리티를 만나본게 오랜만
이라서 그런지 라이즈에 대한 평가가 쫌 더 좋아진거라고 생각도 되구요
3부작인걸 감안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도 만화적인 히어로영화물을 좋아하지만
이번 닥나라는.. 닥나 이후 4년동안 기다리고 보면서 전혀 아깝지않은 3시간을 보냈습니다. 배트맨 이라는 만화의 히어로를 멋지고 어색하지않게 영상화 했다는 것이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찬사받아야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리즈물로 3편씩이나 해당되는 것이기에 독립적으로 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비긴즈로 배트맨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다크나이트로 배트맨이 다크나이트로 떨어졌으며, 떨어진 다크나이트가 다시 일어나고 또 새로운 다크나이트가 탄생하는 이번 영화는 3작품을 종결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나름 빨리 달았는데 이미 같은이야기를 많이 하시네요ㅎㅎㅎ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서 기쁘네요
닼나라만 따로 놓고 볼때

액션 히어로 영화인데
초반 비행기 터는신, 오토바이 추격신, 마지막 배트윙(?)신 등 멋진 장면 얼마나 많은데요.

알프레드 울때나 짐 고든이 배트맨 정체 알았을때 감동적이고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가 또 어딨쌈?
대낮에 싸우는 배트맨.....
아무튼 설정에 구멍이 너무 많았던 작품인거 같습니다....라이즈....
루리웹 어떤 분이 분석 글 쓰신게 있는데... 그거 꽤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다크나이트는 숨막힐 것 같은 급박한 전개였다면....
라이즈는 개인적으로 하품하면서 봤습니다. 내용 전개도 너무 뻔했구요....
딱히 감동 받을 부분도 없었습니다.
전투 씬도 주먹질 하는 부분 보시면 좀 답답한 주먹질의 느낌이 들었구요...
그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는 배트맨 답지 않게 사용하는건 오토바이랑 더 배트 뿐이네요 거의.... 후반에 배트 슈리켄 쓰긴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아무튼 전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모든 이야기를 완결하고 정리하는 데 촛점을 맞추어서 그런지 실제로 배트맨이 등장하는 액션신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감독의 탁월한 능력때문인지 별로 지루한 느낌은 없더군요. 앞서 언급하신 분들 처럼 이번 작품은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이 두 편을 모두 아우러서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3부작의 맥락으로 봤을 때 이야기의 종지부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었으며, 개인 적으로 브루스웨인의 환상 속에서 라스 알굴이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말자하/ 아무래도 말씀하신 장면에서 제가 특별히 감동을 못 받아서 영화평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ㅎㅎ 오토바이랑 더뱃이 나오는 신들 너무 구태의연한거 같아서 실망했거든요. 전작인 다크나이트는 트레일러 추격 신이나 마지막 소냐를 이용한 전법 같은게 정말 놀라웠는데, 이번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액션들만 나와서....
라에네스// 아무리 생각해도 놀란의 배트맨 역대 배트맨 중 싸움방식도 가장 배트맨 스럽고 다양한 장비를 쓴거 같은데요? EMP건, 벨트의EMP, 교란탄, 배트포드 더배트, 후반에 적들 재우면서 던지는거

완전 무결한 작품은 아닌데 없는 의미 만들어낸건 구체적으로 뭔지 궁금하네요. 이런거 때문에 최대한 작품내 요소로만 설명하고 그랬었는데....
라에네스//동감..
원래 놀란 감독이 편집한게 4시간짜리가 나와서 다시 재편집한게 이번 2시간40분짜리입니다.

덕분에 뭔가 숭덩숭덩 빠진 느낌이 있죠.

감독판이 나오면 그걸 보고 다시 판단했으면 합니다.
너무 뻔했던...
재미 없진 않았지만 후반부 여자 등장후 급 재미 반감
놀란 감독은 감독판 안내기로 유명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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