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헛솔] 운동을 하면 할 수록 이상해진다.2012.09.26 P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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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힘이 세지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근육이 조금씩 붙으니까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었죠.

그리고 지금은 허벅돼가 되었습니다.

운동하면서 허벅지가 줄어들줄 알았는데 점점 두꺼워 지더니
돌이킬 수가 없어요.

힘은 확실히 세졌는데 허벅돼는....

운동하기 전에도 허벅돼였지만 지금은 무슨 드래곤볼 베지타 다리 보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체를 버리면 상체도 버리게 되니 답이없네요.
댓글 : 8 개
통뼈는 답이없는듯 ㅜ
허벅지가 근육으로 두꺼워 지는게 왜요? ;;
운동하는만큼 근육이 붙었으니 좋은거겠죠...
전 소화기능이 약해서 아무리 운동하고 아무리 먹어도
소화를 못해서 근육이 잘 안붙어서 짜증났는데...
일단 근육이 붙어서 커지면 그거 못뺍니다
살이면 다이어트라도 하지
근육은 다이어트로 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안먹고 안움직여야 빠지거든요
허벅지가 많이 두꺼워지면 바지가 잘 안맞아요 이쁜옷이 안맞음 ㅠㅠㅠㅠㅠ 허벅지는 끼는데 허리랑 종아리가 남음
다리 굵어지는 건 진짜 답이 없지요 ㅋㅋ
우왕부럽네요 저는 힘들게 키워둔 다리근육들 하루한두끼먹으며 폐인생활해서 다날라가서 첨부터 다시시작중인데 ㅠ.ㅠ
저도 하체 굵어서 엄청 고민임.

옷이 하나도 안맞음....배때문에 치수 큰거 입는게 아니라 허벅지 때문에 한치수 큰거 입어야 되고 그러다보니 바지 길이는 엄청 길어서 바지 짤라내야되고....바지 짤라내니 옷태는 더 안남.

ㅡ.ㅡ;;;
그레이트 허벅은 결국 최상의만족감과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두고보십시오
하앜 스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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